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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 ‘더 큰 남원’ 선언…국가기관·대학으로 인구 반전, 2026년 시민과 완성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의 본격 가동을 알린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202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공식화하며 ‘공공기관 유치·대학 중심 인구 회복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시무식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병오년 새 출발의 각오를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공무원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2026년 새해 다짐을 담은 캘리그라피 공연, 신년사,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술적 퍼포먼스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무대는 새해 희망과 결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사에 나선 최경식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5년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국가기관 유치와 전북대 신입생 유입을 정주인구 확대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밝히며, 공공기관과 대학을 축으로 한 인구 회복 전략을 2026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써온 도전의 역사를 이제는 위대한 성공의 역사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6년은 인구·산업·미래 기반을 동시에 바꾸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추진을 통한 청년 정주 기반 확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수련원 조성을 통한 국가기관 집적, 국립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등을 제시하며 ‘공공기관 거점도시 남원’이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천명했다.


최경식 시장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은 곧 정주 여건을 바꾸는 일”이라며, “국가기관과 대학이 들어오고, 사람이 머무는 구조를 만들어야 남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말미에는 영호남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 구호가 제창됐고, 참석자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미래를 향한 의지를 한목소리로 표명했다.

 

시무식에 앞서 최 시장과 간부 공무원 60여 명은 상견례를 통해 시정 헌신을 다짐했으며, 만인의총을 참배해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시무식 이후 최경식 시장은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2026년은 ‘더 큰 남원’으로 가기 위한 분수령”이라며, "국가기관·대학을 유치와 기반으로 한 인구 반전 전략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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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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