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장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생명나눔 꽃(Life Sharing Flower)’이 장기기증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꽃’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예비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는 전공동아리다. 학생들은 매년 장기기증 관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돕고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명나눔의 의미를 지역주민에게 알려왔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린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4분의 기적 CPR 마스터존’에서는 애니 마네킨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1대1 실습을 지원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도 안내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에서는 관련 리플릿을 나눠주며 장기기증 제도를 설명했고 행사 안내와 질서유지 등 운영 전반에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최효선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으며, 간호학과 3학년 이선영·윤수연·안인희·송하늘 학생은 사랑의장
(군산=TAPAIN) 김진주 기자 = 군장대학교가 라오스 대학과의 교육 공적개발원조(ODA)를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넓히는 한편,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군산의 역사·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며 국제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장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직업기술대학 호텔관광학부 교수 5명과 학생 10명 등 15명을 초청해 교수·학생 산업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수진의 교육역량과 학생들의 호텔·관광 분야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군장대 호텔관광분야 실습실을 둘러본 뒤 라마다군산호텔에서 산업현장 실무연수를 진행했다. 대학에서 배운 전공교육을 실제 호텔 서비스와 관광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다.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고군산군도, 서울 주요 관광지 등을 찾는 현장학습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관광자원 활용과 콘텐츠 구성, 관광객 서비스 및 상품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며 한국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군장대는 지난 2022년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루앙프라방직업기술대학
(전북=타파인) 손기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캠퍼스 밖에 보유한 교육용 토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거점 국립대가 보유한 막대한 토지가 실제 교육과 연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제대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과제가 던져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대가 캠퍼스 밖에 보유한 교육용 토지는 2109.9ha에 달했다. 전국 국·사립대를 통틀어 강원대 3191.6ha와 충북대 2643ha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전북대가 보유한 캠퍼스 밖 교육용 토지만 축구장 2800여 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 이 가운데 임야 비중은 무려 97.9%에 달했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보고된 토지다. 전국 8개 국립대가 교육부에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로 보고한 면적은 총 2447.5ha인데 이 가운데 전북대가 1966.9ha를 차지했다.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숫자만 놓고 보면 지역민 입장에서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북은 그동안 기업을 유치할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청년들이 일할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소멸에 대응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대학가에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군장대학교가 단순히 AI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업과 행정에 활용해 ‘성과’까지 만들어내는 대학 혁신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장대학교는 3일 교내에서 보직교수와 학과장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AID 전환 교육 시대, 보직자의 역할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류형선 서정대학교 교육혁신처장이 강사로 나서 AI 전환 시대를 맞은 대학 조직의 변화와 보직자의 역할,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을 공유했다. 류 처장은 전통적인 교육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거쳐 AI가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현재를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교육 체제 자체가 재편되는 전환기’로 진단했다. 특히 AI 시대에는 기술을 도입했느냐보다 이를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대학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얼마나 도입했나보다 성과로 이어졌나 봐야” 류형선 처장은 AI의 도입률과 운영률, 성과율을 종합한 ‘전환율’ 개념을 제시했다. AI 관련 시스템과 기술을 갖추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가정 재활을 돕는 앱 개발부터 노인 인지·신체활동과 연하장애 연구까지 실생활과 임상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놓으며 전국 치료과학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원광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2026년도 치료과학연합 학술대회(ACTS 2026)’에서 캡스톤 디자인 최우수상과 장려상, 우수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ACTS 2026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신경계작업치료학회와 대한연하재활학회 등 주요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로, 전국 치료과학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가장 눈에 띈 성과는 학부생들이 개발한 ‘작업치료 기반 가정 재활 이행 관리 앱’이다. 이원형·김기현·최예찬·김민석 학생이 수행한 이 프로젝트는 작업치료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노인 건강을 주제로 한 연구성과도 이어졌다. 정은오·정태영·박환 학생이 수행한 ‘노인 감각운동 프로그램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건물의 냉난방 수요를 인공지능(AI)이 미리 예측하고 에너지 사용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국립군산대학교 박사과정생이 도전한다. 연구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국립군산대학교는 3일 건축공학부 이유진 박사과정이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NRF)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과정이 앞으로 2년간 수행할 연구 과제는 ‘동시 냉난방 시스템의 AI 활용 부하 예측 기반 부하보상제어 방법 고도화’다. 매년 2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쉽게 말해 건물에서 언제, 어느 정도의 냉방과 난방이 필요한지를 AI가 사전에 예측해 에너지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다. AI가 냉난방 수요 예측…에너지 낭비 줄인다 기존 동시 냉난방 시스템은 건물 내부에서 냉방과 난방 부하의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은 보조 열원이 가동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사람이 미리 설정한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존 ‘규칙 기반(Rule-based)’ 제어 방식 역시 시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1년간 승선실습을 마친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후배들의 안전한 실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군산대는 지난 1일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2026학년도 제9회 승·하선 교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회가 주최하는 승·하선 교대식은 매년 2학기 초 열리는 학과 전통 행사다. 1년간 승선실습을 무사히 마친 3학년 학생들의 하선을 축하하고, 새롭게 실습선에 승선해 1년간 전문훈련에 들어가는 2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장기간 승선실습을 앞둔 2학년 후배들에게 실제 선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실습 노하우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학년 실습생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성실하게 실습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후배 간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졌다. 1년간 승선실습을 마친 3학년 대표 김선목 학생은 “새해림호에서 1년간 교수님과 직원분들의 지도 아래 최신 항해 장비 운용과 선박 운항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항해사로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보규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장은 “체계적인 현장 승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업과 연구 과정을 마친 488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원광대는 지난 20일 오전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사 54명과 석사 107명, 학사 314명, 전문학사 13명 등 모두 48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석형 사학과 박사 등 15명에게는 총장 공로상이 수여됐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보낸 시간을 ‘새로운 질문을 통해 또 다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박 총장은 “여러분이 손에 쥔 학위는 익숙한 답을 향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답으로 나아간 과정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명서”라며, “좌절과 극복을 오가는 고된 시간을 묵묵히 지나 마침내 오늘 이 자리에 이른 여러분의 시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은균 이사장도 졸업이 학업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원광이 지향하는 도덕 문명사회 구현이라는 여정에 당당한 리더로 나아감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원광에서 배운 탐구열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스스로를
(익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어떤 AI를 쓸 것인가’를 넘어 ‘사람과 AI가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를 조직설계의 관점에서 풀어낸 원광대학교 이윤선 초빙교수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초빙교수가 집필 중인 브런치북 ‘AI 에이전트 조직설계’가 24일 카카오 브런치 분야별 인기 브런치북 랭킹에서 경제·경영 분야 10위, 세부 분야인 경영·리더십 분야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조직설계’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확산을 단순한 기술 도입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AI가 조직 안으로 들어온 이후 사람과 AI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고, 조직 자체를 어떻게 다시 설계해야 하는지를 핵심 화두로 삼는다. 직무와 역할을 비롯해 조직구조, 인적자원관리(HR), 리더십, 성과관리, 학습, 의사결정 등 조직 운영 전반에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다룬다. 특히 AI 활용 수준이나 기술 자체보다 ‘사람과 AI가 어떻게 함께 일하도록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AI와 사람사이 역할을 명확히 하고 판단과 책임의 경계를 설정하는 동시에 협업 방식과 업무 흐름까지 재설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장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제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기량검증 평가에서 3회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군장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양성대학’ 기량검증 평가에서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상·하반기 응시생 32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량검증은 외국인 기술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다.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면접·구술과 실습평가를 통해 기술 수준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실제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장대는 지난 2015년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양성대학에 선정된이후 스마트자동차기계계열 신소재가공전공을 중심으로 용접·열처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해왔다. 단순 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교육, 산업체 현장견학, 현장 전문가 특강 등을 병행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산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뿌리기업과의 산학협력도 취업으로 연결한다.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 연계와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앵커(RISE)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