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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원예·과수 31개 사업 공모...농업 현장에 79억 투입된다

오는 12월 26일까지 읍·면·동 접수
기후변화 대응 위한 재해예방 신규사업 포함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원예·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2025년 12월 1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7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전년대비 5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원예 분야 18개 사업에 56억 원, 과수 분야 13개 사업에 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 눈에 띈다. 남원시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하우스 폭염예방시설, 단동하우스 보강 지주대 지원 등 재해예방 중심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남원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 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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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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