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번에는 정말 받을 수 있을까." 경남 통영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3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득도, 재산도 따지지 않는다.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같은 금액을 받는 보편적 지원 방식이다. 1인당 33만원. 4인 가족이라면 총 132만원이다. 통영시는 총 38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민생지원금을 통영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지급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다. 현재 통영시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약 748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시는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384억원을 민생지원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획대로 지급될 경우 단기간에 384억원 규모의 자금이 통영지역 상권에 풀리게 된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상당한 소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구례=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 복구사업지를 찾아 집중호우 이후 시설 안전성과 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으로, 총 1억8천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복구를 완료했다. 현장 확인결과 사면 안정화와 배수시설, 식생 복원 등 복구시설은 최근 집중호우에도 이상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시공이 산사태 재발 방지와 재해 예방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과 복구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타파인) 이상선 기자 = 중앙일보가 워크아웃 자구안에 대주주 경영권 매각 방안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언론계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창간 이후 처음으로 소유구조 변경 가능성이 현실화되며, 홍씨 일가가 27년간 이어온 경영 체제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유동성 위기 대응을 넘어 국내 언론산업의 구조 재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채권단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와 잠재 인수자의 향방이 향후 중앙일보의 운명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승진자 3명을 포함한 소방정 9명을 새 보직에 임명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새롭게 꾸려진 소방지휘부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안전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남소방본부는 4일 승진자 3명을 포함한 소방정급 9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지난 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승진·전보 임용식에서는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임용장과 지휘봉을 직접 수여하며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오는 5일 자로 각 소방기관과 부서에 배치되며, 6일부터 새로운 보직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박수현 지사는 임용식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책임감 있는 지휘로 220만 도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천안=타파인) 채선기 기자 = 충남 천안시와 경기도 평택시를 잇는 구안성천교에서 화물차가 높이 제한 시설을 들이받아 차량한계틀이 파손되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10분께 서북구 성환읍 신가리 구안성천교 입구에 설치된 차량한계틀이 2.5톤 화물차와 충돌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높이 2.4m 이상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된 차량한계틀에 화물차가 무리하게 진입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차량한계틀 등 구조물이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안성천교는 천안과 경기도 평택시를 연결하는 폭 7.5m, 총연장 390m 규모의 편도 1차선 교량이다. 준공된 지 60년이 넘어 교량 안전을 위해 대형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차량한계틀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천안시는 사고직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우회도로 이용을 안내했다. 차량 통제는 오는 6일 임시 차량한계틀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천안=타파인) 채선기 기자 = 장기수 천안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7~9급 저연차 공무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운영 방향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소통에 나섰다. 장 시장은 3일 천안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연차 공무원 타운홀 미팅에서 선거기간 인공지능(AI)에 자신의 당선 가능성을 매일 물어봤던 일화를 소개하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과거 권위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변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이 있었다"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조직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한 점을 함께 공유하고 바꿔 나가자"며, "공직자가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의 1호 공약인 공공기관 365일 운영을 비롯해 육아와 업무병행, 전문직렬 차별, 악성민원 대응,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장 시장은 공공기관 365일 운영 공약과 관련해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한 공약이지만 취임 후 검토 결과 즉시 시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충분한 준비를 거쳐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보완
(서산=타파인) 조윤선 기자 = 서산시가 민선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2명과 5급 8명이 승진했으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과 읍·면·동장에 대한 전보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김종민 경제산업국장과 이경수 환경녹지국장이 4급으로 승진했다. 5급 승진(직무대리)은 △안전총괄과장 박광수 △자원순환과장 정제완 △감염병관리과장 최유호 △시립도서관장 박성삼 △대산읍장 박미화 △팔봉면장 안정배 △성연면장 이미정 △동문2동장 차규식 등 8명이다. 전보 인사에서는 최신득 자치행정국장이 4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전보는 △미래전략담당관 안민수 △감사담당관 조진희 △회계과장 최광일 △민원봉사과장 이경숙 △투자유치과장 한상호 △토지관리과장 이달선 △체육진흥과장 송진식 △도로과장 유영모 △주택과장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 조수현 △농식품유통과장 유 청 △음암면장 이은구 등이다. 이번 인사는 경제산업과 환경, 안전, 보건, 민원, 투자유치 등 주요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김기재 당진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당진시는 김 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읍내동 배수펌프장 설치 공사 △당진천 및 역천 수해복구 △대방교 재설치 공사 △수당1저수지 복구공사 등 모두 5개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장마철 이전 주요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시민 불편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시장이 공식 현장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선택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행보로 평가된다. 당진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사업 492건 가운데 487건을 완료해 현재 99%의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남은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여름철
(당진=타파인) 이상선 기자 = 어기구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과 충남개발공사가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농협과 지방공기업이 협력해 마련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 의원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당진시 석문면의 한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과 농장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덜기 위해 참가자들이 힘을 모아 수확 작업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해 내포 등 충남 각지에서 농협과 충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블루베리 수확과 농가 환경정비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어기구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촌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타파인) 이상선 기자 = 어제(2일) 타파인이 단독보도한 '해외 무역금융 사기의혹'과 관련해 추가 피해 주장이 잇따르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충남 수입업자들 '해외 무역금융 사기' 피해 주장…신용장 개설뒤 송금 유도 피해업체들은 공동투자를 미끼로 신용장(L/C) 개설과 송금을 유도한 뒤 통관에 필요한 핵심 서류를 전달받지 못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타파인이 확보한 추가 자료엔 피해업체들은 공동투자 제안을 받고 신용장(L/C)을 개설한 뒤 T.T(전신환송금) 방식으로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물품이 국내에 도착한 이후에도 원산지증명서와 선적서류 등 통관에 필요한 핵심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는 추가 피해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업체들은 이후 현지 거래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초 설명받은 계약 구조와 실제 거래 내용이 달랐다는 정황도 확인했다. 또 공동구매 명목으로 특정 해외 계좌에 추가 송금을 요구받았으며, 이후 금융기관의 거래 제한이 발생해 회사 운영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피해 업체들은) 특히 통관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냉동 보세창고 보관료와 금융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