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명절을 앞둔 남원에 ‘연대의 온기’가 먼저 도착했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 6일 상부상조의 오래된 약속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린 사랑의 좀도리가 다시 한 번 지역 공동체의 중심을 밝혔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주태)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좀도리 쌀 620㎏(환가액 200만 원)과 라면 67박스(환가액 100만 원)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늘푸른산악회(회장 정형석) 회원들이 쌀 모금에 적극 동참했고, 남원새마을금고가 라면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금융기관의 조직적 후원이 맞물리며 ‘작지만 확실한 도움’의 구조가 완성됐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고유의 상부상조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쌀 한 줌에서 시작된 나눔은 해마다 지역의 사회적 배려 계층을 향해 꾸준히 확장돼 왔고, 명절마다 반복되는 전달식은 지역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주태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정성껏 모은 물품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께는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남원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