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항에서 접안 중이던 90톤급 예인선이 침수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이 긴급 출동해 승선원 3명을 신고 10여분 만에 모두 구조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17분께 군산항에서 접안 중이던 90톤급 예인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선장을 통해 군산항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에는 선장 등 모두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이미 선체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기며 침몰하고 있는 A호에서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해상에 빠진 승선원 2명을 구조하는 등 신고 접수 약 10여분 만에 승선원 3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현재까지 건강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명구조를 마친 뒤 선박 침몰에 따른 기름 유출 등 2차 해양오염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방제작업에도 들어갔다.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양오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사고 당시 A호가 군산항에서 접안 중이었다는 점을
(군산=타파인) 김광수 기자 = 군산 앞바다에서 관할 시·도지사의 허가 없이 조업하던 타 지역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경은 불법 포획된 꽃게 약 150kg을 현장에서 바다로 돌려보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군산시 십이동파도 북서방 약 5.5km 해상에서 무허가 연안어업을 한 9.77톤급 어선 A호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산업법에 따라 연안어업을 하려는 어선은 해당 관할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A호는 전북자치도 해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허가가 없는 상태에서 도계를 넘어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군산해경은 A호의 조업 행위를 수상히 여겨 현장 확인에 나섰다. 해경은 A호 선장인 6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어업허가 여부와 조업 경위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허가 조업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선박에서는 이미 포획된 꽃게 약 150kg이 발견됐다. 해경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전량을 현장에서 즉시 방류했다. 이번 단속은 다른 관할에서 넘어온 어선의 불법조업을 해상에서 직접 적발하고, 이미 잡힌 수산자원까지 곧바로 방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변용호 군
(남원=타파인) 김광수 기자 = 전북 남원시 노암동의 한 목재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7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남원시 노암동 67-5 에코에너지 목재펠릿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은 난로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곳으로, 톱밥 등을 압축해 연료를 만드는 시설이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모두 19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19명 전원의 신변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치료를 위해 전주소재 대자인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근로자들의 상태도 현장에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66명과 장비 20여 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에서도 10명이 현장에 투입돼 주변 통제와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공장 내부에 연기가 짙게 퍼지면서 소방대원들은 공기호흡기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내부로 진입해 진화
(부안=타파인) 김광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0명이 긴급 구조됐다. 불길은 밤새 이어진 데 이어 12일 새벽 다시 거세졌지만, 해경이 사고 선박을 안전지대로 예인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12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43분부터 46분 사이 부안군 위도면 석금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후 5시50분께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최초 신고 접수에서 전원 구조까지 불과 수분 만에 이뤄진 셈이다. 구조 과정은 긴박했다. 현장 구조세력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사고 선박에 접근해 접안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승선원들을 구조선으로 옮겨 태우지 못했지만 선박 방향을 바꿔 다시 접안한 뒤 전원을 구조했다. 이후 오후 6시15분께 추가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외부 소화작업에 들어갔다. 구조된 승선원 10명은 오후 7시55분께 격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무릎 통증과 정신적 충격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
(군산=TAPAIN) 김광수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해진 선박 2척이 잇따라 표류했으나 군산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의 민관 협력으로 승선원 3명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와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이 발생한 선박 2척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고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관리도 남서쪽 약 3㎞ 해상에서 발생했다. 승선원 1명이 탄 2톤급 어선 A호가 조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게 되면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의 건강 상태와 선체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선박이 A호를 인근 항·포구까지 예인했으며, 해경은 예인 과정에서 구조정으로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약 5시간 뒤인 낮 12시26분께에는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모터보트 C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호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출항해 이동하던 중 엔진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작동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은 비응파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조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지고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면서 갯벌 고립과 방파제·갯바위 추락, 저지대 차량 침수 등 연안사고 위험이 커진다. 특히 12일 오전 3시47분께 해수면 수위가 72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조정보 ‘주의’ 기준인 713㎝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군산해경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갯벌과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한다. 항포구와 해안가에 설치된 재난방송장치를 활용해 물때와 위험정보를 집중 안내하고, 순찰 과정에서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이 확인되면 사전에 이동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대조기에는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갯벌에 들어갔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는 고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사전 물때 확인이 중요하다. 김영식 해양안전과장은 “대조기에는 순식간에 바닷물이 차올라 갯벌이나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방문 전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야간이나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는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 신시도와 비안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과 침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해경과 주변 선박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선원 4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58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북서쪽 해상에서 2명이 타고 있던 고무보트 A호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40대 선장 B씨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2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에도 이상이 없었다. A호는 인근에서 활동하던 다른 레저기구의 도움으로 예인돼 신치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불과 3시간여 뒤에는 어선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21분께 군산시 비안도 서쪽 약 9㎞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2톤급 어선 C호의 선미가 침수되고 있다는 70대 선장 D씨의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C호는 선미에 설치된 추진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탈하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박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주변 선박에
(군산=타파인) 김광수 기자 =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들이 승선해 있다가 해경의 검문검색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2시 58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약 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0톤급 어선 A호를 검문검색해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3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검문 과정에서 선내에 숨어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이들은 모두 국내 체류기간이 만료됐지만 출국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어선에 선원으로 고용돼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적발된 외국인 선원 3명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을 선원으로 고용할 경우 불법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고용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해경은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고용이 단순한 체류질서 문제를 넘어 해상 안전과도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실제 승선원 현황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해양사고 발생 시 탑승 인원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 신상윤 군산해경 정보외사과장은 “불법체류 외국인을 선원으로 고용하는 행위는 건전한 외국인 선원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해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군산해경이 비응항 인근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의 엔진이 갑자기 멈췄다. 당시 선박에는 70대 선장 1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에 도움을 요청했고, 해경은 A호를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시킨 뒤 엔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수리가 어렵다고 판단한 해경은 A호를 비응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엔진고장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며 선장에 대한 음주 측정에서도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군산해경은 9월 주꾸미 낚시철을 맞아 낚시어선과 레저기구 등 해상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요 활동 해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식 군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가을철은 어선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출항 전 기관과 배터리, 연료 등 장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타파인) 김진주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해·육상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요트 104척, 선수단 114명이 참가한다. 대회 안전관리는 주최 측이 총괄하고 부안해경은 해상과 육상에서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해상에서는 경기수역 외곽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통항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육상에서는 관할 파출소를 중심으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선수와 운영진을 대상으로 수상레저안전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해양레저 안전수칙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국제 해양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