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파인) 양은희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작도, 돌봄도, 일상도 다함께 천안’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상호돌봄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문진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과 기념 퍼포먼스, 지역 청년예술가 오아(Ohah)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상담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토크쇼를 통해 가족과 이웃, 세대 간 관계와 상호돌봄을 주제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장기수 시장은 “시민이 천안에 머물고 정착해 행복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년·돌봄·일자리 등 체감형 인구정책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타파인) 채선기 기자 = 천안시가 광덕산 일대 주차 편의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광덕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총 575면 규모의 제1·2공영주차장 가운데 제2주차장에 CCTV 기반 주차정보 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 제1공영주차장 진입부 전광판에는 제2주차장의 주차 상태가 ‘여유·혼잡·만차’로 실시간 표시돼 운전자가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2주차장 만차 시 차량을 제1주차장으로 분산 유도해 불법주정차와 불필요한 차량 이동, 주변 교통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차서비스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타파인) 채선기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0일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5,430억원 늘어난 총 3조954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377억원을 투입해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15억원과 노란우산 공제가입 12억원, 화재보험료 지원 3억원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05억원과 유가보조금 95억원, K-패스 환급 32억원,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29억원 등 시민 생활안정 예산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천안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장기수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비판하면 구독을 끊고, 보도자료를 막는다." 순창군과 지역신문 열린순창의 갈등이 단순한 언론사와 행정기관의 충돌을 넘어, 지방권력과 언론 자유의 경계를 묻는 전국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 이젠 '사실' 마주할 시간...열린순창 상대 1차전 '기각'의 참의미[데스크의 눈] 최근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제기한 시정요구를 기각하며 공직자에 대한 검증은 언론의 본질적 기능이자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자유의 영역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순창군은 열린순창에 대한 신문구독 취소와 보도자료 중단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행정권을 이용한 언론 압박"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언론중재위 "공직자 검증은 언론의 자유"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공직 후보자와 공직자에 대한 도덕성·청렴성 검증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언론의 공익적 기능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최영일 군수의 시정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심의 결과를 넘어 권력 감시는 언론의 고유한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 구독 취소·보도자료 중단…논란은 현재진행형 순창군은 열린
(당진=타파인) 김광수 기자 = 당진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이 장기 표류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석을 확보한 '여야 동수' 구도가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취재 결과 실제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민주당 내부 의장 후보를 둘러싼 이견이라는 분석이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각종 민생안건 처리도 차질이 우려되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은 커지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에서는 여야 협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협상 이전에 민주당 내부의 의견 정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원구성 논의 자체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의장 후보로는 다선·연장자 원칙에 따라 김명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같은 당 재선인 김선호 의원도 의장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내부 경쟁 구도가 형성됐고, 후보 단일화가 늦어지면서 협상 동력도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야 대립보다 민주당 내부 조율이 더 시급한 상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는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제10대 남원시의회를 취재하다 보면 유난히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최초’다. 남원시의회 개원 이후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남원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도 출범했다. 그런데 제10대 남원시의회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최초’라는 말이 나온다. “좋은 최초만 많은 의회가 맞느냐”는 불편한 질문 당선자와 의원들을 둘러싼 전력과 지역사회 논란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시민들의 우려를 단순한 정치적 흠집 내기로만 넘기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물론 이혼 경력같은 문제는 철저한 개인사다. 결혼과 이혼은 개인의 삶이고 정치인의 공적 능력이나 도덕성을 평가하는 잣대가 돼서는 안 된다. (이번 당선자들을 보면) 그 정도 이야기는 웃고 넘어가도 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공무원을 상대로 한 이른바 ‘갑질’ 논란. 음주운전 전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선거운동 논란. 대출 과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의혹. 이웃 주민의 부동산 경매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논란. 여기에 선거법위반 혐의와 관련해 수사나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까지. 물론 각각의 사안은 사실관계와 법적 판단 단계가 다르다.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시선이 이제 ‘예산’을 향하고 있다. 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아 농어업과 농촌 정책의 전면에 섰던 어 의원이 후반기에는 국가 재정과 정부 예산을 다루는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3선 의원의 정치적 무게가 당진의 대형 현안을 얼마나 현실로 바꿔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어 의원에게 쏠리고 있다. 어 의원은 22대 국회 후반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농해수위원장에서 국가 재정과 예산 심의 무대로의 이동이다. 단순한 상임위원회 이동으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는 당진이 현재 안고있는 현안의 규모 때문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와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신평~내항 간 연륙교 등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규모의 대형 교통 SOC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당진은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지역주요 사업 관련 국비 1,507억 원을 확보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734억 원,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342억 원,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 109억 원 등이 주요 반영 사업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091억 원, 석
(당진·서태안=타파인) 조윤선 기자 = 충남 서해안권 국회의원들의 지역현안 챙기기와 정부예산 확보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며 당진 주요 현안의 국비 확보에 정치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도 서산·태안 민선 9기 핵심 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주요 사업의 국가사업화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어기구, 재경위·예결위 동시 배정…“당진 국비확보 총력” 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2대 국회 후반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아 농어업과 농촌 정책을 다뤘던 어 의원은 후반기에는 국가 재정과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진 주요 현안의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은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지역발전 관련 국비 1,507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별 반영 예산은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 109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734억 원,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 342억 원 등이다. 신평~내항 연륙교는 총사업비 1,848억 원, 대산~당진 고
(충청=타파인) 이상선 기자 =장맛비가 쏟아지고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든 7월 둘째 주, 충남 곳곳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당진의 한 농로에 세워진 경차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대전에서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구속됐다. 집중호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싱크홀이 발생하는가 하면, 불어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3명이 고립돼 가까스로 구조됐다. 세종에서는 병원 홈페이지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화재와 빗길 교통사고, 스토킹 범죄와 강도상해 사건 판결까지 이어지면서 충청권의 한 주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타파인이 지난 6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충남과 충북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를 시간과 지역별로 종합했다. ■ 11일 당진 농로 경차 화재…차량 안서 신원미상 시신 발견 11일 오후 2시 22분께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의 한 농로에 주차된 경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3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소사자 1명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
(통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번에는 정말 받을 수 있을까." 경남 통영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3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득도, 재산도 따지지 않는다.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같은 금액을 받는 보편적 지원 방식이다. 1인당 33만원. 4인 가족이라면 총 132만원이다. 통영시는 총 38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민생지원금을 통영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지급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다. 현재 통영시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약 748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시는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384억원을 민생지원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획대로 지급될 경우 단기간에 384억원 규모의 자금이 통영지역 상권에 풀리게 된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상당한 소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