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출신 김대경 선수가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 대회에서 경장급 정상에 오르며 고향 남원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김대경 선수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경장급(75kg 이하) 결승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현서 선수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실업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체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다. 특히 김대경 선수가 출전한 경장급은 전국 각지에서 120여 명의 강자들이 몰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체급으로 꼽혔다. 김 선수는 예선부터 특유의 민첩한 몸놀림과 정확한 기술로 상대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실업팀 강자인 이현서 선수에게 첫 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특유의 순발력과 기술씨름을 앞세워 내리 두 판을 따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김 선수는 체격 조건에서는 불리한 편이지만, 작은 체구를 극복하는 빠른 발놀림과 정교한 기술씨름으로 전국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우승 뒤에는 아버지인 김영귀 남원씨름협회 수석부회장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법무부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6일 법무부는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할 경우 피해자 스마트폰 지도 화면에 가해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해자의 접근 여부와 거리만 문자로 안내됐지만, 앞으로는 실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피해자가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앱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제도는 지난 2025년 12월 개정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개정 법률은 오는 6월 24일부터 시행된다. 법무부는 또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법무부 위치추적시스템과 경찰청 112 시스템 연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연계가 완료되면 출동 경찰관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를 동시에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시스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법무부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화성여자교도소 조감도 논란’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법무부는 “보도에 사용된 조감도는 ‘화성여자교도소 신축’ 사업의 설계사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 9월 공모 당시 제출된 자료”라며, “현재는 별도의 최종 조감도가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당시 공개된 조감도는 설계 공모 과정에서 제안된 시안 가운데 하나로, 실제 확정안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법무부는 “해당 사업은 국유기금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설계 단계에서 조달청의 설계 적정성 검토와 기획예산처 협의를 거쳐 적정 예산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어 “향후에도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7년 가까이 이웃 주민을 상대로 스토킹과 폭행을 반복해온 5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며 엄정 대응에 나섰다. 남원지청은 31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약 7년 동안 이웃 주민인 70대 남성 피해자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찾아가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에 대한 동종 전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3월부터 10월 사이 다시 피해자를 찾아다니며 스토킹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자에 대한 폭행 혐의 등으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2월 피해자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남원지청 민원실을 직접 찾아 “7년 동안 지속적인 스토킹과 폭행에 시달렸고, 피고인이 두려워 마음대로 귀가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일상이 망가졌다”는 취지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남원지청 주임검사는 피해자 면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피고인에게 동종 처벌 전력이 여러 차례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이 전국 지방의료원장들이 참석하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공공의료 발전 방향 논의에 나섰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본관 1층 강당에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제158차 이사회와 제113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원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의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지방의료원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26일에는 이사회와 총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국 지방의료원의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사업실적 보고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최근 공공보건의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적용 방안과 지방의료원의 정책 수가 관리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27일에는 군산의료원 병원 라운딩과 기관 소개, 의료원장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각 지방의료원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지방의료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공항 입국 대기줄을 줄이는 자동입국심사대가 대폭 확대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가 붙는다. 법무부는 3월 16일부터 EU 및 솅겐 협정국, 캐나다 등 총 42개국(지역) 국민이 자동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18개국에서 적용되던 제도를 두 배 이상 넓힌 조치다. 이번 확대에는 EU 19개국과 비EU 솅겐 협정국 4개국(노르웨이·스위스·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캐나다가 새롭게 포함됐다. 솅겐 협정은 유럽 29개국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체계로, 출입국 절차 간소화의 상징적 모델로 꼽힌다. 법무부는 독일·일본·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자동입국심사 대상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 조치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EU 및 솅겐 국가 확대는 상호 이용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이며, 캐나다는 한국인 입국 시 간소화된 키오스크 절차를 제공하는 점이 반영됐다. 이번 정책은 정부가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밝힌 ‘관광 활성화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성을 높여 재방문율 상승과 관광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을 엄수했다. 남원시는 14일 남원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제66주년 3·14 김주열 열사 추모 제향을 열고 열사의 민주주의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 제향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학생,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제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 노래, 묘소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00여 명도 함께해 열사의 헌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겼다. 김주열 열사는 지난 1960년 마산상업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던 중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 발포로 희생됐다가 같은 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전국적 분노를 불러일으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영노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장은 “김주열 열사는 3·15 부정선거에 맞서 민주화의 불꽃을 지핀 인물”이라며, “그의 희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13일 오전 남원시 고죽동 산업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한때 통제됐다.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께 고죽동 산46-5 일대 산업도로 88육교와 점촌교 사이 구간에서 화물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일부가 전도되고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구조차와 관계 인력이 투입돼 전도 차량 견인과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됐다. 이 사고로 출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이어졌으며 서남대 방향에서 구례 방면 구간은 전면 통제됐다.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9시46분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구간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니 서행 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을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 이날 오전 9시30분께 향교동 남원신협 인근에서도 화물트럭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정리와 교통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탈모와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두피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문 미용 매장이 남원 향교동에 문을 열었다. 남원 향교동에 위치한 ‘큐사랑 모발팡팡 남원향교점’이 지난 4일 가오픈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원시 붕맛1길 27-3(영진반찬 건물 1층)에 자리한 이 매장은 전국적으로 두피관리 전문 브랜드로 알려진 큐사랑 시스템을 도입한 미용 전문점이다. 큐사랑은 전국 가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두피·탈모 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문 브랜드로, 모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층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본사인 큐코리아에서 공급하는 특허 기반 탈모예방 및 육모촉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향교점에서는 천연미네랄 기능성 염색과 스타일 염색을 동시에 구현하는 ‘팡팡염색’과 손상된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두피클리닉 프로그램이 대표 서비스다. 모발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동시에 두피 건강을 관리하는 복합 프로그램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조해순 원장은 “모발 관리의 출발점은 두피 건강”이라며, “두피 클리닉을 통해 먼지와 비듬 등 노폐물을 제거하
(사회=타파인) 이상선 기자 =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수사 과정의 미흡함에 대한 국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지난 5일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2년 5월 22일 새벽 부산에서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는 귀가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돌려차기로 뒷머리를 강하게 가격해 쓰러뜨린 뒤 발로 수차례 밟아 의식을 잃게 했다. 이후 피해자를 어깨에 둘러메고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해 청바지 등을 벗기며 성폭력을 시도한 뒤 도주했다. 사건 초기 가해자는 살인미수 혐의로만 기소됐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검찰의 보완 수사를 통해 새로운 증거가 확보됐다.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가 발견되면서 성폭력 의도가 드러났고, 죄명은 강간살인미수죄로 변경됐다. 법원은 결국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후 피해자는 수사 초기 대응의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