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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30일 운영…주민 고충 현장서 직접 듣는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권 내에서 실질적 민원 해결을 지원하는
이동형 권익구제 프로그램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충민원 전문상담관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접수·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남원 현장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생활·복지 상담, 신용 및 채무 조정 상담, 제도 개선 의견 청취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자유롭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단순 민원이나 문의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법령 검토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기관 문턱이 높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답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의 고충과 불편을 끝까지 듣고 해결하는 '참여형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원이 시민 체감형 권익행정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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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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