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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걷고 움직인 남원, 술은 늘었다"…건강통계가 비춘 시민 몸상태

신체활동 지표 뚜렷한 반등…40대 고위험 음주·2030 혈압·혈당 인지율은 과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민의 건강습관은 좋아졌지만, 고위험 음주와 청년층 만성질환 인지 저하는 새 과제로 떠올랐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분석한 '2025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는 지난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8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흡연·음주·신체활동·만성질환 유병 등 주요 건강지표 변화가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체활동 지표의 상승세다.

 

보건소가 지난해 핵심성과지표로 집중 관리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9.5%에서 24.3%로 4.8%포인트 상승했다.

 

여기에 건강생활실천율은 32.1%에서 34.4%로 걷기 실천율은 42.9%에서 45.4%로 아침식사 실천율은 66.4%에서 68.5%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8.6%에서 71.0%로 각각 높아져 시민들의 일상 건강습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고등도 켜졌다.

 

고위험 음주율은 11.1%에서 12.7%로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석됐다.

 

또 혈압수치 인지율은 66.0%에서 62.8%로 혈당수치 인지율은 35.8%에서 33.8%로 각각 하락했다.

 

특히 20·30대 청장년층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이 가장 낮아, 젊은 층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남원시보건소는 40대 고위험 음주 개선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절주 상담실 운영, 직장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 절주 교육 편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30세대의 혈압·혈당 인지율 제고를 위해 청장년층 대상 직장방문 건강상담실, 건강검진 결과 기반 1대1 상담, 심뇌혈관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사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방침이다.

 

한편 ‘2025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남원시 누리집에서 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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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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