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동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내다봤다.

현재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 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18도로 크겠다.

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이 영상 4도, 춘천 5도, 대구와 울릉독도 7도, 창원과 백령도 8도, 포항 9도, 서울과 수원, 홍성, 부산, 울산 10도, 인천과 청주, 대전, 전주, 목포, 여수, 흑산도 11도, 광주 12도, 제주는 13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가 12도, 울릉독도 16도, 인천과 흑산도 17도, 부산과 여수, 울산 19도, 강릉과 목포 포항, 창원 20도, 서울과 춘천, 수원, 제주 21도, 전주와 대전, 안동 23도, 대구와 광주는 24도로 예보했다.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백령도가 영상 9도, 홍성과 흑산도 10도, 인천과 춘천, 수원, 대전, 전주, 목포, 광주, 창원, 울릉독도 11도, 서울과 청주, 대구, 여수 12도, 부산과 울산, 강릉 13도, 포항과 제주는 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가 15도, 흑산도 16도, 인천과 울릉독도 17도, 강릉 18도, 서울과 포항, 여수 20도, 춘천과 수원, 홍성, 목포, 부산, 울산 21도, 창원과 제주 22도, 대전과 청주, 전주, 광주 23도, 안동 24도, 대구는 25도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