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오는 17일 우석대학교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투어(Food t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제를 대학, 지자체 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자율과제(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창의 경우‘미식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순창의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고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일 미식투어는 그동안 순창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가 영어로 참가자들에게 순창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이원일 셰프가 만들고 쯔양이 먹은 순창고추장불고기를 맛보며, 향토자원을 활용한 떡과 오란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순창미식투어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월 1회 정도 진행할 계획으로 순창의 10미, 별미 등을 계절에 따라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순창의 숨겨진 맛을 외국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순창군 장류산업사업소(063-650-5462)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내년 9월 전북 순창군에서 열리는‘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대회 상징물 152점(포스터 4점, 엠블럼 8점, 마스코트 4점, 슬로건 136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 등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역동적인 그래픽 웨이브 위에 선수들의 열정과 체전의 다이나믹함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고, 엠블럼은 장류를 상징하는 장독과 육상선수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최종 선택됐다. 그리고, 마스코트는 순창군의 전통음식인 고추장과 고추를 모티브로 하여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 슬로건은‘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김영식 순창부군수는 “내년 체육대회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여 치르는 첫 대회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전북 임실군 소재 성수산 왕의 숲이 역사적 스토리와 문화와 교육,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캠핑장으로 새롭게 변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개장한 후 두 달째를 맞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캠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 7주째인 현재까지 512팀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이 왕의숲 캠핑장을 찾았다. 내년 1월 중순에는 2만3천여명의 회원을 둔‘전북캠핑클럽’에서 22개팀 100여명이 왕의숲 캠핑장에서 정기캠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만족도를 높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최종 결과보고 및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부서들과 추진 결과 및 분야별 아쉬웠던 점을 분석하고, 향후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결과보고 및 추진방향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년 행사가 올해보다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 남원시 드론산업 발전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2023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됐으며, 국내 최초로 개최된‘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 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원시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푸드 활용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저트류(빵·과자·음료 등)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해당 분야의 창업 3년 미만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모바일 신청(QR코드)로 신청하며 브랜딩, 메뉴관리, 위생 및 MOT, 숏폼제작 및 홍보마케팅, 현장실습까지 창업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남원시 홈페이지 및 현수막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료 시 아카데미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필요한 지식 외에 현실적인 실무 노하우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며 앞으로도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1일 김숙희 회장(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이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8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막이 올랐다. 김숙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 주인공이며, 남원시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가입자로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저소득계층 16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청 강당에서는 팝페라 공연을 가미한 친절교육이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등 각종 당면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와 함께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간으로, 팝페라 가수들의 듀엣 공연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 강연이 결합돼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전달했다. 콘서트 전체 분위기는 따뜻한 감성과 화합의 공간으로 가득했으며, 팝페라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에 자연스럽게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내 마음이 편안하고 유연해야 민원인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오늘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함께 친절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발적 친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 세석평전에 남아있던 나대지를 자연숲으로 복원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능선 영신봉과 촛대봉 사이에 위치한 세석평전(해발 1500m)은 아고산 기후를 갖고 있어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90년대 벙커, 참호 등의 군사시설 설치 및 무분별한 야영 등으로 인해 토사유실 등 훼손이 발생했다. 1995년부터 약 4년간 세석평전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대부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했지만 일부 나대지(2,400㎡)는 계속 헬기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지난해 청문조사를 통해 해당지역에 야영객 매립쓰레기가 다량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복원 여건 및 필요성 등을 검토해 지난 30여년 이용되었던 나대지의 복원을 결정했다. 먼저 지중투과레이더(GPR) 지질탐사 기법을 활용하여 땅속 쓰레기의 존재를 확인한 후에 2023년 3월부터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지하 1~4m 내에 매립된 쓰레기를 굴취해 반출했다. 이어 지형을 주변과 조화되도록 복원함과 동시에 한반도 고유종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자생식물 총 30종 11,000여본을 식재 및 파종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사실상 부양의무를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가족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조례와 보건위생용품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보급을 위한 조례를 발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로써 오창숙 의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국한하여 지원되고 있던 보건위생용품을, 그간 형식적 요건에 미치지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을 포함한 남원시 여성청소년 전체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편적 복지의 제공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공공조형물의 남발을 막고 북한 이주민의 남원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의 다양화와 확대를 요청하는 등 시정을 꼼꼼히 살핌과 동시에 남원시 세입•세출과 사업별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사용을 위한 송곳같은 지적으로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집행부를 향한 경종을 울렸다. 이에대해 오창숙 의원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부의장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대상 및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각 조례를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는 지난 회기에 제정된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이어 아이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 남원시가 아이들을 양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선 의원은 제26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읍면동의 반복되는 수의계약 남발, 성과관리 자체평가,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 운영,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 리플러스 사업 공공디자인의 사후관리, 시니어클럽의 교통도우미 일자리 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구체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집행부를 향하여 살맛 나는 남원살이를 위한 진중한 문제점 인식과 그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미선 의원은 “자치법규 입법으로 남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2023년의 사업 추진현황을 돌아보며 이에 대한 ‘진짜’ 남원 시민들의 의사를 집행부에 전달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 3.0사업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원광대 등 12개 대학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G-Star(Global Startup Training Program)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G-Star 프로그램은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를 목적으로 제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해외 시장 탐색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4단계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중국 부품 의존도가 높은 핵심 품목 중 동남아 시장에서 생산 가능한 품목을 선정하고, 이후 온라인 교육을 통한 고객 인터뷰 기법 학습에 이어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팀을 구성하여 시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시장 조사 후에는 소속 대학에서 시제품을 개발해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의 창업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에 도전한다. 원광대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G-Star 프로그램은 단계별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감염 예방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홍보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인식을 함양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병원 로비에서 실시한 활동으로 △손 씻기 체험 △휴대폰 오염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한 안전 주사침 체험 △감염병 예방 관련 OX퀴즈 △보호복 착·탈의 일러스트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손위생 전/후 비교 전시, 코로나19 대응 사진전,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교육 등의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30일에는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이라는 주제의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역 내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를 초청하여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감염병 관리 업무협력을 도모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병원 감염관리실 유은성 과장의 “요양병원 감염관리 활동”교육을 통하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