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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국 날씨]맑겠으나 오전엔 ‘미세먼지’ 기승

▲2019년 4월 28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 철쭉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맘껏 뽑내고 있다./영샹=최봉오 기자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바람은 2일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 4㎧에서 9㎧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2일 아침까지 내륙에는 1일 밤부터 2일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는 2일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전날 국외 유입 영향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전날부터 이어지는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2일 오전까지 서해안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의 지상 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3일은 인천, 경기남부,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서 15도 가량으로 크겠다.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이 6도, 수원과 홍성, 안동, 전주 8도, 대전과 광주, 백령도 9도, 서울과 대구, 흑산도, 울릉독도 10도, 강릉과 인천, 창원, 목포 11도, 포항과 여수, 제주 12도, 부산과 울산은 14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가 17도, 흑산도 18도, 울릉독도 19도, 인천과 목포, 제주 20도, 부산과 울산 21도, 홍성과 광주 22도, 서울과 전주, 여수, 포항, 창원 23도, 수원과 춘천, 청주, 대전, 대구, 안동 24도, 강릉은 25로로 예보했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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