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난 22일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현재 68건의 상담 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위시플러스를 운영 25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북13개 시‧군에 접수된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 건(25일, 오전 10시 기준)은 총 68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티몬, 위메프(통신판매중개업자)가 판매자에게 정산을 지연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계약 취소를 통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 고객센터는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계약 취소는 가능하나 환급계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정상적인 계약 취소가 가능할지라도, 언제 환급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판매자와 소비자 회원탈퇴로 인하여 티몬,위메프의 매출이 급감하고 예약취소는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결제금액 환급은 미지수인 상태다. 상품판매자는 티몬,위메프의 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환급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피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 원광대 교수)가 한국상담학회, 한국노인상담학회와 마음치유 및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9일 이뤄진 협약은 2024년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가 열리는 광주대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는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상담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관리 예방 활동, 진단·치료 연계, 기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강형원 센터장은 “전 국민 마음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마음건강치유센터 확산 및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와 한국노인상담학회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돌봄과 치유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국가 정신건강 정책 사업 및 서비스에도 적극 참여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이 열렸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최경식 남원시장,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태 시의장, 이정린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갖고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자치도 동부권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돼왔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부지 확보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 이번 착공으로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남원시 고죽동 200-4 일원에 총사업비 116억원(기금 42, 도비 35, 시비 39)을 투입해 연면적 2,400㎡,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등 전문적인 산후돌봄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별히 이 시설은 ‘산후케어센터 다온’이라는 시설명으로 단순한 산후조리를 넘어 맘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8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일명‘BBP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공공기관, 기업, 국민들에게 전파시켜 착한 소비 실천 확산을 위해 시작한 챌린지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하면 된다. 조준필 원장은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NH농협 군산시지부 원천연 지부장과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조준필 원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군산의료원 임직원은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전략과제로 환경적인 측면에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실천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인 A 승진자에 대해 17일 남원시인사위원회 열어 승진의결 취소했다. 남원시 인사위에 따르면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사무관 승진자 A씨는 지난 5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이었다. 남원시 인사위원장과 인사위는 A씨의 승진여부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7일 직권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의결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결정을 존중해 직위 승진을 취소하고 새로운 승진심사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음주운전과 갑질은 타인의 행복과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과 갑질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원시는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추후 공무원 3대 주요비위(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개시가 통보되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위탁.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전북특별자치도남원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건강검진이 필요한 남원시 지역 내 청소년 76명(학교 밖 청소년 30명, 취약계층 청소년 4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이 있으며, 희망하는 청소년에 따라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까지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관내 청소년의 건강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한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치료받아 건강하게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하며 이 모든 의료지원을 가능케 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학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063-633-197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남원의료원과 협업하여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사업을 7월 16일부터 만성질환자 중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8월까지 추진한다.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는 남원의료원에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합병증 무료 검사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조기발견과 예방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복약기간이 10년 이상인 만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으로 검사항목은 종양표지자, 갑상선, 당화혈색소,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 34종 이상이며 검사는 8월 20일까지 남원의료원에서 실시 예정이다. 2023년에는 50명 검사자 중 남원의료원 의료진의 1:1 검사결과 상담 및 집합교육과 암(대장, 췌장, 전립선 등), 혈액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44건에 대해 재검사 안내와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추후관리를 진행했다. 한용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확대 운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이 만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남원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 또는 신청은 보건소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어청도 도서지역을 찾아 의료봉사 및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치료, 건강예방, 건강증진, 재활을 목표로 어청도 지역의 의료 접근성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어청도는 배편으로만 갈 수 있는 도서지역으로 보건지소 외에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는 사각지대이다. 이번 봉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청도 약 15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어청도 노인정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진료, 건강기초검진, 재활치료, 건강상담, 수액치료(영양제 주사), 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수해복구 및 섬주변 청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의사회, 군산시치과의사회, 군산한의사회, 군산약사회 등 군산시 의약단체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 의료진들이 의료사가지대에 있는 섬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위해 서로 협력했다. 조준필 원장은 “섬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화로 인한 질환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아파도 육지로 나가야 하는 병원의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진료 받기가 쉽지 않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경식)는 10일 오전 4차회의를 개최하고 이날을 기점으로 학교 집단 식중독 유증상자 발생 대응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운영을 종료하고, 보건소 상황실로 전환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최초 지난 2일 발생일로부터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6일 이후부터 신규 유증상자가 3일이상 발생이 없어 유행이 종결 되었음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종료 결정를 내렸다. 남원시장(최경식)은 이후에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상담 받을 수 있도록 조취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역학조사 대응 및 생산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음식을 충분히 익혀 조리해 섭취 하도록 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향후 남원시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