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임실군의회는 4일 심민 임실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집행과 결산 절차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3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장종민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이성재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 중 6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여 보류됐다. 농업복지위원회에서는 장종민 의원의 『임실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 김종규 의원의 『임실군 우리 밀·콩 육성에 관한 조례안』, 양주영 의원의 『임실군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정일윤 의원의 『임실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 중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마지막으로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및 제안된 13건의 안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종민 의장은
임실군이 SNS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을 통해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홍보담당관 산하에 뉴미디어팀을 신설, 젊은 감각을 가진 9급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군정 홍보에 큰 효과를 보이며, 영상 조회수가 단기간에 18만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의 숏폼 영상은 2025 임실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옥정호 반려견 출입 시범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반려견 입장 시범운영을 다룬 영상은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며 일주일 만에 조회수 2.9만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상들은 SNS 이용자들로부터 "왜 이렇게 재밌냐", "아이템이 너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성공에 힘입어 오는 4월 5일과 6일 열릴 옥정호 벚꽃축제에도 숏폼 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외주에 의존하지 않고, 군정 소식에 밝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축제와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 '임실방문의 해' 기념 사행시 이벤트는 4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고, 400여 명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가 등장했다. 임실군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반려견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반려동물 문화의 확대에 발맞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반려동물에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원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그동안 장애인 보조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내 공간을 제외한 야외 지정 구간에서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진다.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기 위해서는 관리사무소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른 등록 여부 확인을 거친 후 출렁다리를 건널 때 반려동물 캐리어나 유모차를 사용해야 한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는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반려견의 안전과 공원 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10kg 초과 중‧대형견, 맹견, 질병이 있는 동물은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배변 봉투를 지참해 반려견의 배설물을 처리해야 한다. 임실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입장객과 반려인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관리 방안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위해 임실군이 운영중인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 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5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중이며, 주민들의 필수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 시스템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장날에 운행된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준다. 행복콜 버스 요금은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운행 시작 이후, 행복콜 버스·택시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이며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장날을 기준으로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 병원 진료를 위해 읍·면 소재지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필봉정월대보름굿이 오는 8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필봉마을의 전통 마을굿과 함께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굿, 당산제, 샘굿, 마당밟이, 판굿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의 정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판이 펼쳐진다. 특히, 관람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소지를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재현된다. 달집을 태우고 나면 대동놀이 굿판이 이어져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필봉농악은 필봉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굿의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계승하고 있으며, 이번 대보름굿을 통해 그 전통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다.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은 "이번 필봉정월대보름굿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고, 푸진 굿판 속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근심 걱정을 날려버리고,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며 'GBCH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 지역사회 올림픽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고 지지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이다. 'GBCH 챌린지'는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지역 주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장종민 의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 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36 전북 올림픽 유치를 위해 임실군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함께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장 의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이강년 지회장과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이재문 지부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도모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북 지역의 올림픽 유치 열망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이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 속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810여 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조치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임실군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참여해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이 중 15개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임실군은 이번 표창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포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의회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28.2cm, 최고 42.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주요 피해 시설은 우사와 퇴비사, 연동하우스로, 이들 시설의 붕괴는 농업경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했다.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추가적인 피해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 의장은 "설 명절에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시설이 조속히 복구되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폭설 피해가 농업계에 미친 심각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 캠페인에 심 민 임실군수가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의 도전과 염원을 알리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개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 지역 유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되면 전 세계인들이 임실을 비롯한 전북 곳곳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북의 문화와 전통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또한 임실치즈와 낙농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캠페인의 릴레이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GBCH 챌린지'는 오는 2월 말까지 도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체육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확산되며, 전북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이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소주를 출시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진이 담긴 이 소주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전북 지역에 약 30만 병이 유통되며, 연간 총 120만 병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소주 라벨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임실의 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지역축제 라벨을 소주병에 부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방침이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축제 기간동안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대학생 대상의 관광지 투어,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88만 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사계절 축제도시 임실'의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참이슬이 임실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