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기자재 산업발전과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47개 전국임대사업소로 시군 중 단 3곳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결과로, 남원시의 농기계 분야의 농업 정책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우수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2020~ 2022년 3년 동안 최우수로 각각 1억씩 총 인센티브 3억 원, 2023년 우수 인센티브로 7,500만원을 받는 등 꾸준히 농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남원시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업 안전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과 안전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 임대 실적만 24,000건, 운송 지원 900건에 달하며, 임대 사업을 통해 거둔 세수입은 2억 1천만 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30회 1,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드론 및 특수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첨단 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매년실시 942명 전문 농업인
완주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사업 저변확대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마련된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선도농·축협 16곳(영농지도 11곳, 여성복지5곳)을 선정하여 그 노고와 업적을 기리고자 시상하는 제도다. 고산농협은 기계정식으로 신 재배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농작업대행으로, 농업경영비 절감 그리고 찾아오는 수산장터등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영농 기반 조성과 조합원 소득증대 기여등 영농지도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병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산농협의 조합원 및 모든 임직원이 영농지원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지도 및 농촌복지 지원을 통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생활개선회가 오는 5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개 읍·면·동·직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개선회는 고추장 담그기에 앞서 식품 제조업 관련 위생교육을 진행하여 위생 수칙과 안전 사항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온정을 나눈다. 남원시생활개선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남원시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고추장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시설원예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 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올해 대비 국·도비 1,183백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으며, 스마트팜을 실현해 나가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시는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4개소 선정으로 청년농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 나아가 60ha 규모의 농생명 선도지구 내 청년창업형·임대형 스마트팜과 가공·유통 및 미래농업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등 2025년 원예분야 9개 지원사업, 사업비 7,136백만원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보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원예 농업인은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남원시에서 기반을 마련하고 실현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
전북 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은 지난 20일 구이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구이면장,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를 비롯한 관내기관 단체장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가 이루어 졌다. 구이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의 홀몸어르신 및 지역주민 분들을 위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최만열 조합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조합원님, 지역 주민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 구이농협(조합장 최만열)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생산 쌀로 만든 가래떡을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민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구이농협 임직원은 이날 본점, 지점, 하나로마트, 농자재센터 앞에서 따뜻한 가래떡을 지역민들에게 나누며 쌀 소비촉진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관내 장애인 학교에 100여개를 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만열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민의 노고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활성화하고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4일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위수탁 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공공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고 9월 26일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원예농협은 사업자의 적합성과 수행능력을 평가한 정량적 평가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지역먹거리 조달체계, 사회적 기여를 평가한 정성적 평가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29일까지 5년간 남원시 공공급식지원센터로서 남원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6개교의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산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소득 안
남원시는 축산분야 탄소 감축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1억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지리산낙농업협동조합이 민간 사업자로 참여한다. 지난 1994년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에 일일 60톤 규모의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을 준공한 이래, 55농가와 가축분뇨 반입 처리 계약을 맺고,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에 노력해 오고 있는 지리산낙협은,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상 퇴․액비화시설의 대기오염물질(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이 30ppm으로 강화됨에 따라, 악취 저감 시설장비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남원시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왔다. 지리산낙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된 퇴비사 밀폐와 악취 저감 기능이 탁월한 탈취탑 설치로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냄새 민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축산환경개선사업, 악취저감시설장비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개선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 해만도 33억2000여만원을 투자하여, 어려운 축산농가의 악취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4년 직불제 신청 필지량 기준으로 1161건의 필지에 대해 시료 채토를 실시하고 토양의 분석을 11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제 제 12조에 따라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가지로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화학비료를 사용하며 토양 화학성분 기준과 비료량 기준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비료사용 점검을 위한 검사항목은 총 4가지로 pHㆍ유기물ㆍ유효인산ㆍ교환성칼륨 함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되는데, 적정범위의 pH, 유기물 함량과기준량 이하의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범위를 통하여 과다한 비료사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토양시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채취하며 부적합 필지는 농가 교육을 시행 후 다음해 재검사를 진행한다. 2회 실시후 적합여부 판단후 부적합 필지는 10% 감소되게 농가직불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3-620-8038)은 매년 관내농가 토양분석 1600여건, 퇴액비 192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처방서를 발행하여 년간 482백만원의 분석비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지나며 3%에 이르던 피해 면적이 30%로 증가함에 따라 벼멸구 긴급 방제를 위해 전용 약제를 지원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농협 및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억7100만원(시비 2억5000만원, 도비 2100만원) 상당의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긴급 배부한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는데, 이로인해 벼가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경우 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벼 수확기 도래에 따라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부합되도록 9월 27일 이내 신속 방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방제가 어려운 답은 조기 수확을 통해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