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나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피싱 사기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개인과 가정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은 서민을 위한 새 정부 손실지원금, 근로자 특별운영 희망 자금, 대환 대출, 지인 사칭형 보이스피싱,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URL 악성 코드 스미싱 등의 방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택배, 부고장, 건강보험공단 등 문자를 대량으로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한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문자와 연락처, 사진 등 파일이 모두 빠져나가 개인정보가 범인들에게 노출되고 보이스피싱 일당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와 전화 가로채기 기능 등을 활용하며 경찰·검찰·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고액을 편취한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절박한 마음에 사기라는 것을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그렇게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되면 어려운 가정 형편이 더 힘들어져 가정이 파탄 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하게 된다. 따라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저금리 대출, 긴급생계
[타파인신문] 얼마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최근 우리 완주지역과 관련한 <전국 산업 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공익법류센터 농본과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이 주관한 행사로 우리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도 주최자에 이름이 올라있다. 지역사회를 넘어 인류가 안고 있는 전쟁, 식량, 인권 등의 수많은 문제 중 환경문제는 지구의 존망[存亡]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이다.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이변이 인류에 미치는 피해 역시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결국 인류가 생존하며 발생시킨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는 이제는 인류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다. 국회 환노위 소속 우원식 의원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폐기물 수출량은 237만톤이고 수입량은 1622만톤으로 수입량이 수출량의 6.8배라고 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일반적으로 대도시 또는 선진화된 지역의 폐기물을 농촌지역 또는 미개발지역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반적 현상은 우리나라 안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 전체 폐기물의 11.5%가 생활폐기물로 이는 공공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88.5%에 해당하는 사업장(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