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4일 오전 전남 곡성군 죽곡면 상한길 하늘나리마을 계곡에 6일 경칩을 앞두고 봄을 재촉하듯 개구리들이 서둘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한 것이 목격됐다./사진=최봉오 기자

4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 및 전남 해안은 점차 흐려지겠다.

그러나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전 권역에서 6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광주, 전북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6일에는 경기남부, 대전, 세정, 충북, 전북이 '매우 나쁨',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 충남, 광주, 전남, 영남은 '나쁨', 제주는 '보통'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영서 영하 4도, 충남과 충청 영상 2도, 경북과 전북, 전남은 영상 3도, 서울경기 4도, 강원영동과 제주 6도, 울릉독도 7도, 경남은 8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와 울릉독도가 14도, 강원영서와 충북, 제주 15도, 충남과 전북, 경남이 16도, 강원영동, 경북, 전남은 17도로 내다봤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