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임시 세트장이 전북자치도 남원시 광한루원 월광포차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마지막 라운드 촬영을 시작했다.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월광포차에서는 남원대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가 먼저 남원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11월30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월광포차가 주목받는 이유다. ENA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과 백종원이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예능이다.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 특별한 리얼리티의 탄생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과 ‘여의도 용왕’ 김민성(일식반), ‘고기깡패’ 데이비드 리(고기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중식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양식반) 담임셰프 4인방과 실패의 쓴 맛을 본 ‘사회의 루저’들이 만나 어떤 드라마틱한 서바이벌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백종원과 남원시가 인연을 맺은 건,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통의 춘향제가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자칫 사라질 뻔한 위기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남원에 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두 손을 맞잡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로 지역산업 발전 협력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등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먹거리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 남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정부 지원사업에도 공동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하는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과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 남원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오는 5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해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남원시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먹거리 상가를 구축해 남원 도시 브랜드 입지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자 선정 후 일대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걸쳐 서울, 부산, 대구 지역의 여행사 대표 60명을 초청하여 '남원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여행사 대표들의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대구 부산의 여행사 대표 팸투어 참가자들은 2024년 강소형잠재관광지로 선정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지리산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고, 함파우소리체험관의 공연과 난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 대표들이 남원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남원시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김경숙 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 대표들이 남원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봄을 맞아 제36번째 지리산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2일(토)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최종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고로쇠축제에서는 산내면 자체적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주민장터를 행사장에 접목시켜 풍물로 장을 열고, 준비해온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을 나누며, 농산물과 솜씨 좋은 공방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떡국도 10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리산 천년송 걷기대회는 소액의 참가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 나무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남원지역은 시설재배 복숭아 하우스에서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해 노지재배보다 40여 일 빠른 2월 말에 복사꽃이 만개한다. 시설재배 복숭아 대부분이 조생종이고, 수확은 5월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남원은 전국에서 복숭아를 가장 빠르게 출하하는 지역 중 하나로 첫 복숭아를 찾는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많다. 남원복숭아는 많은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단백질과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농가들의 재배기술을 통해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남원시는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매년 지역특화품목 복숭아 시설사업, 과수농기계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리산국림공원 남원의 고로쇠가 가장 확실한 맛을 자랑하는 이윤 1천고지부터 상·중·하로 채취되는 기온 때문으로,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경칩 전후에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지리산 속 마을에서 가장 많은 고로쇠나무 재배지가 있는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일대가 고로쇠 생산지로 으뜸인 이유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다. 그래서인지 지리산 우화엔 화살을 맞은 곰이 고로쇠나무에서 흐르는 물(고로쇠)에 치료를 받아 산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 이상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으며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나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양인환 남원시 산내면장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고로쇠 채취의 시기가 빨라졌지만, 농가들께서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기에 수급에 문제 없고, 뱀사골 고로쇠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남원 고로쇠 마시고 장수하시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삼아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순창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에 군은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에 순창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파워블로거 취재단 운영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카드뉴스 제작 등 SNS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워블로거, 관광전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각종 축제장, 관광협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부에 직접 찾아가는 관광마케팅도 선보인다. 성수기철에는 강천산,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 주요 관광지 현장을 찾아가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올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강력한 홍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