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초고령사회 문턱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삼킴 건강’ 실태를 정밀하게 짚어낸 원광대학교 대학원생의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실리며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김보라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 논문 ‘한국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주관적 삼킴 어려움 유병률 및 특성’이 SCI급 국제저널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89명을 대상으로 삼킴 장애 유병률과 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전체의 40.7%가 스스로 삼킴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적지 않은 잠재 위험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은 뚜렷하게 상승했다. 연구에 따르면 85세 이상에서는 57.0%가 삼킴 불편을 호소해, 고령층으로 갈수록 식사와 영양, 건강 전반에 걸친 위험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는 또 삼킴 과정 가운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 적절한 상태로 만드는 구강 단계(Oral Phase)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삼킴 어려움이 여성, 저학력층, 비수도권 거주 집단에서 통계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기반의 군산 과학X문화 융합교육사업단이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행사 ‘2026년 3월 과학주간(Science Week)’을 개최한다. 군산 과학X문화 융합교육사업단은 오는 3월 28일과 30일 이틀간 국립군산대 황룡문화관 노판순홀에서 지역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봄을 심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생명·환경·기후위기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이슈를 과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강연과 다큐멘터리 상영, 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이종민 사업단장은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과학·문화 융합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박금숙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간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간호협회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원광대는 박금숙 교수가 간호교육 선진화와 전문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간호협회가 수여하는 간호교육 분야 ‘올해의 간호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간호교육 발전 기여도와 학문적 성과, 교육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박 교수는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회장과 전북간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대한간호협회 교육정책과 연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간호교육 인증평가 기준 개선에 참여해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이끌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기고와 성명 발표 등 전문직 간호사의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박 교수는 “한국전문대학 간호학(부)장들과 전북간호사회 회원, 간호학과 교수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무장애 환경 확산과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LG화학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회 무장애 나눔길 시민걷기축제’ 공동 개최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시민 참여형 걷기 축제와 마음치유 힐링로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무장애 환경 조성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대학·복지기관·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 확대 등이 추진된다. 원광대는 총 20억 원 규모 사업으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자연식물원과 박물관, 병원 등 대학 인프라와 연계해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보듬 거점대학’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황진수 교학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 기업이 함께 협력해 무장애 환경 조성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학생홍보대사와 학생기자단이 1년간의 대학 홍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제12기 학생홍보대사와 제3기 국립대학육성사업 학생기자단 수료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생홍보대사와 학생기자단은 그동안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 캠퍼스 소식 등을 카드뉴스와 영상, 블로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대학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해 왔다. 특히 학생의 시각에서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과 학생 프로그램, 주요 행사 등을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대학 홍보의 새로운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또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확산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도 대학의 교육 환경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활동 덕분에 대학의 다양한 소식이 더욱 친근하게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한 시선과 참여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 최종민 기자 = 전북 남원 지역 청소년들의 항공우주 꿈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은 글로벌 항공기업 보잉이 지원하는 ‘보잉 드림클래스 항공과학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국항공우주소년단 남원센터에서는 전북연맹 서한걸 부연맹장의 지도로 항공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남원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항공기의 기본 원리와 비행 과학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모티브로 한 페이퍼 파일럿(종이비행기) 제작 체험과 함께 무인항공체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항공기 비행 원리와 무인항공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활동과 발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능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며 항공우주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서한걸 부연맹장은 “항공과학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
(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독서’에서 찾겠다는 교육 정책이 제시됐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학생 1인당 초·중·고 12년 동안 300권의 책을 읽는 ‘독서 300권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독서 300권 프로젝트’는 초등학교부터 한 달 2권씩 6년간 150권, 중학교에서는 한 달 3권씩 3년간 100권, 고등학교에서는 두 달에 3권씩 3년간 50권을 읽도록 해 총 300권 독서를 목표로 한다. 천 후보는 “AI가 답을 주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은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독서는 질문을 만드는 힘이며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정책의 핵심은 ‘독서가 학교 문화가 되는 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아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독서시간 운영과 교과 연계 독서 활동을 확대해 모든 수업 속에 독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계획이다. 또 국어 과목 중심의 독서를 넘어 영어·사회·과학·예체능 등 모든 교과와 연계한 독서 수업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탐구형 독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수행평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미래 첨단산업 핵심 분야인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4일 참여학과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차전지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사업의 목표와 교육 과정, 장학 혜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인턴십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 ▲취업캠프 및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장학금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기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전구체, 재활용, 셀(Cell) 분야 중심의 고도화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현진(화학공학과 3학년) 학생은 “선배들의 추천으로 설명회에 참여했는데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향후 검증된 산학협
(교육=타파인) 김진주 기자 = 원광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공공기술 기반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호남권 기술창업 허브 구축에 나선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험실창업혁신단은 대학 연구실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원천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비 창업팀의 시장 검증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광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76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원광대는 호남권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전북과 전남 지역 대학의 실험실 기술팀을 발굴·육성하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원광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전략과 교내 핵심 연구 인프라인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JABA)의 전문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JABA)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화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험실 기술을 즉시 사업 모델로 연결할 수
(교육=타파인) 이상선 기자 =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육계에서도 나왔다. 천호성 교육감 후보는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전쟁은 결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갈등을 확대하고 증오를 고착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 등 국제사회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또 다른 무력 충돌은 세계 평화를 더욱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천 후보는 특히 전쟁의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난민과 이주민 등 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을 잃고 교육과 의료, 생존의 기본 조건마저 박탈당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아이들이 폭력의 현장을 목격하며 성장하는 상황은 세대를 넘어 또 다른 갈등을 낳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근본 해법으로 교육의 역할을 제시했다. 대화와 협력, 상호 존중을 배우는 평화교육이 절실하며, 분단 현실을 경험한 한반도에서 평화교육은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학교 현장의 평화·인권교육 체계화 ▲민주공화시민교육 강화 ▲교원 연수 및 교육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