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Light it up blue; LIUB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세계자폐증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의 지역 명소가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세계자폐증인의 날을 기념하고 자폐증 환자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달 24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전북맹아학교와 협력하여 그림 전시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한 이번 그림 전시회는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어, 내·외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소아정신과정문의 △행동치료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대병원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와 무인판매대운영 등 교육행사를 통한 수익 150만원을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북대병원직장어린이집에서 전북대학교 양종철 병원장과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 등 병원과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후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장과 함께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문구용품을 증정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1월 영유아,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및 무인판매대 운영 등 어린이집 내 교육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혼란스러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의료체계를 지키고 있는 병원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쓴 정성어린 손편지가 함께 전달돼 누적된 피로도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으로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북대병원의 구성원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됐다. 최영숙 전북대병원어린이집 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복도에서 ‘2025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3월24일,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결핵 예방의 날 행사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켜 결핵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내방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기침예절 실천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결핵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결핵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으로 주로 폐결핵을 유발시키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기 때문에 2~3주 이상의 기침과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 및 치료해야 한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은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
전북대학교병원은 ㈜삼화건설 윤방섭 회장이 의정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김인희 부원장,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후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삼화건설 윤방섭 회장은 “의료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향후 수많은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할 전북대병원에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곧 지역의료체계를 굳건히 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윤방섭 회장이 지역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것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지역완결형 필수 의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가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17일 ㈜싸이버메딕과 1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가상현실 의료기술 △신약 개발 △AI·빅데이터 기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산 통증진단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명환 센터장은 “연구 성과가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국내 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 소진을 방지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응급실 진료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역량 △중증 응급환자 수용 △진료 분담률 등을 평가했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소은)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집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선정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평가된다. 병원 측은 앞으로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책
전북대학교병원이 정밀 수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하나의 구멍을 통해 4개의 기구가 삽입되는 방식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첨단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SP를 지난달 도입해 간담췌이식혈관외과의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빈치 SP는 단일 절개 부위(약 2.5cm)만 사용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하나로 결합된 로봇 팔을 통해 4개의 기구와 카메라가 절개 부위에 삽입되는 방식으로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립선 절제술 △신장 부분 절제술 △후두 및 구강암 수술 등 정밀한 수술에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북대병원은 2017년 다빈치 Si를 시작으로 로봇수술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2024년는 전북권 최초로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이번 다빈치SP 도입으로 다빈치 Xi와 다빈치 SP, 총 2대의 첨단 로봇수술장비를 운영해 환자의 상태 및 질병 수준, 치료 계획 등에 따라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지역민들에게 최첨단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2025년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최근 전북대병원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와 '2025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운영위원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시·군·구 보건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와 전북대병원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운영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도내 15개 시·군·구 보건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소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예방관리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25년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인턴 18명(치과 포함)과 레지던트 1년차 20명(치과 포함), 일반직 신규직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과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종철 병원장의 환영사와 박성주 교육인재개발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업무를 시작하며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안전교육,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부서별 주요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규 인턴 교육은 △채혈과 수혈 △심폐소생술 교육 △식사 처방 안내 △의약품 처방 및 관리 등 의사로서 첫출발을 하며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 레지던트 1년차 교육은 △적절한 수혈 처방 △연명의료 △원외협진과 회송 △의무기록권한 부여 등 전공과를 정하고 깊이 있는 수련 과정을 원활하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신규 일반직 교육은 △간호 △행정 △원무 △약무 △보건 △시설 등 다양한 직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전북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며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했다. 13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2024년 4분기와 2024년 한 해 동안 친절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근무한 직원을 각각 선정하고 포상했다. 친절 및 열정 직원 선정과 우수의료진, 내·외부 고객만족 우수부서 선정은 기관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의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도별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4년 4분기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간호부 김해리, 고지희 간호사,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 협력업체 이금희 직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2024년 4분기 열정직원에는 약제부 윤보현 약사, 2024년 4분기 우수의료진에는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가 선정됐다.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혈액종양내과 이나리 교수,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부서에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선정됐다. 2024년 외부고객만족 우수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