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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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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경남 마천 산불...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 산불현장 총지휘

함양 산불 강풍타고 확산중...진화율 22일 오전 4시께 28% 수준 지리산국립공원까지 위협…확산저지 ‘골든타임’ 사수 총력

(지리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이 화마의 위협권 안에 들어오면서 산림 당국의 긴장도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불길이 확산될 경우 국내 대표 생태 보호지역인 지리산 권역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진화의 골든타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22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강풍을 타고 확산된 불길이 밤을 넘어 낮까지 이어지면서 산림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급경사지와 강풍이라는 이중 악조건 속에서 진화율이 급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산림청 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휘에 나섰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22일 오후 경남도 함양군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과 경상남도, 함양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진화 전략을 논의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 일원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화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6㏊, 전체 화선 2.2㎞ 가운데 1.58㎞가 여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70%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