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교육 프로그램 ‘청출어람’이 체험중심 교육으로 호응을 얻으며 전통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악강좌 ‘청출어람’을 운영 중이며, 지난 1991년 ‘국악문화학교’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7,000명이 참여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청출어람’은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일반인이 국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과정에서는 ‘소리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악기를 제작하며 구조와 음향 원리를 이해하는 등 기존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지역뿐 아니라 경기, 전남, 경남 등 타 지역 수강생들도 참여해 국악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판소리, 국악기 연주, 체험형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지역특성과 수요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와 KT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형 교육 강화에 나섰다. 국립군산대는 7일 KT와 학생 및 교직원의 인공지능·경제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2월 선정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군산대 AI부트캠프사업단과 KT가 협력해 AI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강주 총장과 염금수 단장, KT 전남·전북법인고객단 안기청 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AI 실무역량 강화 ▲AI·SW 관련 수업에 인공지능 실습 플랫폼 활용 ▲AICE 및 TESAT 응시료 할인혜택 제공 ▲AICE 제휴대학 특별시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군산대 AI부트캠프사업단은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초 교육을 운영하고, AICE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염금수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고, 관련분야
충남교육 현장을 돌아보면 공통된 말이 있다. “변화는 필요하지만, 체감은 없다”는 것이다. 구호는 넘쳤다. 혁신, 미래, 경쟁력. 그러나 교실은 여전히 분주하고, 교사는 행정에 묶여 있으며, 학생은 배움의 속도를 놓치고 있다. 교육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병학 후보의 행보가 눈에 들어온다. 그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느껴지는 핵심은 단순한 일정이나 행사 자체가 아니다. 그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메시지다.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닌, 실제 변화를 만드는 교육.” 기자 입장에서 이 문장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지금 충남교육이 직면한 문제를 비교적 정확하게 짚은 표현에 가깝다. 이 후보의 이력은 분명한 흐름을 갖고 있다. 교사로 시작해 교육위원, 교육위원회 부의장, 연구교수, 교육정책 연구소장까지 이어진 경로. 현장과 정책, 그리고 실행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현장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다. 정책은 책상에서 만들 수 있지만, 작동은 현장에서만 검증된다. 그의 공약도 구조는 단순하다. 교실을 중심에 두고, 교사
정치에는 언제나 달콤한 말이 넘친다. 듣기좋은 숫자와 거대한 청사진, 시민의 기대를 자극하는 미래비전이 선거때마다 반복된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 말이 현실가능한 약속이었는가, 아니면 시민에게 잠시 꿈만 보여준 ‘신기루 정치’였는가 하는 점이다. 최근 남원 정치권에서 등장한 ‘5500억 원 규모 AI센터 유치’ 공약 역시 시민사회에서 적지않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국가사업 구조와 예산현실, 지방재정 여건 등을 냉정하게 따져볼 때 과연 실현 가능한 사업인지, 아니면 선거용 과장 공약인지에 대한 검증 요구가 이어지는 이유다. 정치는 희망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근거없는 장밋빛 약속으로 시민에게 헛꿈부터 심어주는 순간, 그것은 비전이 아니라 ‘화병충기(畫餠充飢)’에 가까워진다. 그림 속 떡으로 배를 채울 수 없듯, 실체없는 숫자는 시민 삶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이다. 더구나 과거에도 일부 정치권에서는 ‘기재부출신’, ‘중앙인맥’, ‘대형 국책사업유치’ 같은 포장된 이미지 정치가 반복돼 왔다. 최근 남원경찰수련원유치 문제 역시 실제 추진 구조와 행정과정, 수많은 지역 인사와 공직자들의 노력 위에 이뤄진 결과임에도 마치 특정 정치인의 단독 성과처럼 소비되는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제96회 춘향제가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공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춘향제는 지난 6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5,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사전 공연과 기념식, 한복 퍼포먼스, 축하공연, 불꽃쇼가 이어지며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 축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0회를 향한 도약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폐막식은 가야금 연주자 윤자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영상 상영에서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제향, 춘향카니발 대동길놀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등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축제의 열기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춘향 판을 열다’를 주제로 춘향제의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전통문화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한복 퍼포먼스에서는 한복디자이너 김혜순 명장과 역대 춘향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무주=타파인) 양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5월부터 6월 초순까지 덕유산 일대에서 봄 야생화가 절정을 이루며 탐방객들에게 화려한 자연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무주 적상산(1,034m) 일원에는 봄맞이꽃과 큰구슬붕이를 비롯해 보랏빛 각시붓꽃, 산등성이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 등이 만개해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매화말발도리, 홀아비꽃대, 피나물 등 다양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꽃 흐름은 5월 중순 이후 덕유산 정상부인 향적봉(1,614m)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적봉 일대에서는 자주솜대, 두루미꽃, 멸종위기종인 복주머니란 등 고산지대 특유의 야생화가 피어나 초여름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봉 일원에는 탐방로를 따라 선홍빛 철쭉 군락이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적상산과 향적봉은 접근성이 뛰어나 봄꽃 감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적상산은 정상까지 도로가 연결돼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정상부의 인공호수인 적상호와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 하나인 적상산 사고 등 다양한 역사·자연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향적봉은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강동원 조국혁신당 남원시장 후보가 오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강 후보는 5월 9일 오후 2시 남원시 충정로 128 2층(한전 맞은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사무소는 ‘남원시민 원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강 후보는 이를 거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강경숙, 김선민 등 당 주요인사를 비롯해 지역 종교계와 예술계인사,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남원의 자부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공약을 직접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출발이 아니라 남원의 낡은 관성을 깨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약속의 자리”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남원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남원시청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천안=타파인) 양은희 기자 = 타파인 충남본부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하며 충남도민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남본부는 이재학 본부장 대표기자로 취재·보도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와 복지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경제부에는 충남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채선기 국장을 영입해 전문성을 높였고, 복지분야에는 양은희 국장을 선임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관련 취재를 확대했다. 이어 이재기 국장을 사회부에, 조성주 국장을 탐사보도 부문에 각각 배치하며 취재 진용을 갖췄다. 교육·정치 분야 인선은 현재 진행 중이다. 충남본부 사무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081번지 2층 201호에 마련됐다. 특히 이재학 대표기자는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회 회장을 겸임하며 지역 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2만 볼트의 사나이’라는 별칭처럼 산업재해 사고를 딛고 일어선 그는 산재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을 지켜왔다. 실제로 이 대표기자는 장애인 인식개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헌옷나눔, 발달장애 청년작가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재학 대표기자는 “충남
(충남=타파인) 채선기 기자 = “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이제는 교육이 바뀌어야 합니다.”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병학 후보가 충남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진단하며 ‘현장을 바꾸는 교육행정가’로 주목받고 있다. 채선기 기자는 최근 충남교육혁신연구소에서 이병학 후보를 만나 충남 교육의 현실과 미래 비전에 대해 심층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기초학력 격차, 학교폭력, 교권붕괴, 도농교육 불균형 등을 언급하며 “지금 충남 교육은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도시 과밀학교와 농촌 장거리 통학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며 “같은 충남 안에서도 아이들이 처한 교육 환경 차이가 너무 크다”며, “교육은 출발선부터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해결 방안으로 ▲수요기반학교 신설 ▲생활권중심 통학체계 개편 ▲AI기반 맞춤형학습 지원 ▲직업계고·마이스터고 강화 ▲영재·과학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병학 후보는 “교육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책임지는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충남 교육을 미래형 교육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후보는 인터뷰 내내 ‘
(아산=타파인) 채선기 기자 = 충남 아산시 신창면 가내2리(이장 전찬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 ‘효(孝) 드림’ 행사를 열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6일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회(회장 이재학)가 주최하고 나눔다우리사회적협동조합과 가내2리 노인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학 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전찬우, 이정진, 백성현, 조장호 가내1리장과 마을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엔 아산시국악협회 회원들의 국악한마당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오찬과 여흥 시간 속에서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정훈 노인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찬우 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가내2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아산등향봉사단과 ㈜마루벌, ㈜도깨비식품,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