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6·3 지방선거를 23일 앞두고 남원시장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후보 간 메시지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충모 후보는 10일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호통의 정치를 연장할 것인가, 소통의 행정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자신을 ‘경제시장’, ‘경영형 시장’ 후보로 부각시켰다. 양 후보는 “남원시 재정위기 극복은 정치 구호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국가예산과 경제를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득권 정치세력에 빚지지 않은 인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역정치권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해당 메시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호통의 정치’와 ‘소통의 행정’이라는 구도가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는 지적과 함께, 정작 본인의 소통 행보에 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누가 호통이었고 누가 소통이었는지 혼란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상대를 규정하기보다 스스로 시민과 얼마나 현장에서 소통해왔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치 경험이
(충남=타파인) 채선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이병학 후보가 적극적인 질의와 답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제기됐던 ‘불참 가능성’ 관측을 깨고 토론 전면에 나서며 선거 구도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천안아산미디어연대는 지난 8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춘·명노희·이명수·이병도·이병학·한상경 후보가 참석해 소규모 학교 문제, 청소년 정신건강, 교권보호, 유보통합 등 주요교육 현안을 놓고 약 2시간 동안 공방을 벌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정책 경쟁을 넘어 교권, 교육철학, 진영논란, 공정성 문제까지 맞물리며 선거 구도의 핵심 쟁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병학 후보는 토론에서 교육청 행정 개혁과 학교자율성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중심 교육행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상대 후보를 향한 질의와 문제 제기에 적극 나서며 토론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이 후보는 천안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실시된 충남교육감 여론조사 직함 표기 문제를 지적하며 “특정 후보에게만 현직 표기가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도통·향교 시의원 후보 기호 1-나 이상현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엔 이의복 전 서남교회 목사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및 윤지홍·임종명 도의원 후보, 김한수 남원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양순철··최형욱 시의원 후보와 전인숙 비례대표 후보 등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도통·향교 시의원 경선에서 기호 1-나번으로 선출해 준 권리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구 서남대 활성화, 모노레일 문제해결, 국립의학전문대학원유치 등 남원의 주요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키는 믿음직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남원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예산심의, 조례 제·개정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의전원법이 통과되며 남원의 미래 100년을 준비
어느 날, 지역의 한 인사는 털이 가장 하얗고 눈매가 선한 개(늑대)를 데려왔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밤, 목장의 문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열렸다.” 짧은 영상 속 이 장면은 단순한 우화로 넘기기엔 남원시민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지나치게 강렬하다. 양떼 속에서 가장 순해 보이던 흰 개가 사실은 늑대였고, 그 늑대는 폭풍이 오자 밖의 늑대 무리에게 꼬리를 흔들며 문을 열어줬다. 결국 목장에는 핏자국만 남고, 사냥개 목걸이만 덩그러니 놓였다. 이 이야기가 섬뜩한 이유는 단 하나다. “화려한 말에 속아 문을 열어준 순간, 당신의 울타리는 더 이상 당신의 것이 아니다.” 가장 위험한 존재는 처음부터 이빨을 드러낸 늑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가장 온순해 보이고, 가장 깨끗한 얼굴로 다가오며, 가장 충성스러운 척했던 존재가 결국 내부에서 문을 열었다는 사실이다. 지금 남원 선거판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불안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모든 후보들은 “시민을 위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지역발전을 외치고, 누군가는 인맥과 예산을 강조하며, 누군가는 스스로를 가장 깨끗한 정치인으로 포장한다. 사진 속에서는 웃고, 거리에서는 고개를 숙이며, 방송에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경주 후보가 금동 마트타운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장중심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시민속 정치’를 강조하고 있는 김 후보는 9일 공설시장과 남부교회 봉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남부교회 짜장면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지역 봉사활동 관계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공설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지역경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또 저녁 시간에는 주민식사 모임 자리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신이 준비한 생활형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의 행보를 두고 “생활 현장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선거운동”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금동 마트타운 입구에 자리한 선거사무실 역시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하면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김 후보는 최근 ▲예산감시 시스템도입 ▲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 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경주 후보가 ‘생활형 체감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김 후보의 공약 홍보물에는 “세금 1원까지 공개”, “민원 72시간 해결제” 등 직관적이고 강한 메시지가 담기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우선 ‘예산감시 시스템도입’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동별·사업별 예산사용 내역을 실시간 공개하고, 이른바 ‘묻지마예산’과 낭비성 사업을 전수 점검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주민이 직접예산 집행을 감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도 내놓으며 “돈 쓰는 정치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주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이 가장 답답해했던 것은 예산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제대로 알기 어려웠다는 점”이라며, “세금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활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민원 72시간 해결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공약은 접수된 민원을 72시간 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처리지연시 담당 부서를 공개하는 책임행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
(완주=타파인) 김진주 기자 = 유희태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유 후보는 오는 13일 선대위발대식을 개최하고 본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대위는 지역정치권과 법조계,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안정감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임상규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박재완 도의원, 김정호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윤수봉, 권요안, 소병호, 이진영, 정종윤, 유이수, 최광호, 성중기, 심부건, 김규성, 김상식, 이미경, 최은규 등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13명과 신승기, 이완근, 이선재, 이찬영 전 후보들도 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면서 ‘원팀선대위’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를 통해 민주당 지지층 결집과 조직 안정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희태 후보는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정책과 조직, 현장대응 체계를 모두 갖춘 실전형 선대위 완성을 의미한다”며, “완주 발전 비전을 군민들에게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만경강 수변공간 권역별통합 개발과 생
선거철 정치인의 입에서는 늘 위기와 진단이 먼저 나온다. 남원이 어렵다, 재정이 허약하다,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말도 이제 시민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표현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 위기를 말하는 정치인 자신은 과연 시민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8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개최한 ‘원팀선언’ 기자회견에서 시·군 단체장 후보들은 일제히 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양충모 후보는 “허약해진 남원재정 정상화”를 언급했다. 중앙행정 경험은 분명 강점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곧바로 지역운영 역량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예산과 행정을 다뤄본 경험은 출발점일 뿐, 실제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는 앞으로 검증되어야 할 과제다. 더불어 시민이 궁금한 것은 이력의 무게만이 아니다. 그 경험이 과연 시민과 연결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치는 결국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특히 지방정치는 더욱 그렇다. 시장과 골목, 행사장과 거리에서 시민과 눈을 마주치고 욕도 듣고 질문도 받는 과정 자체가 정치의 본질이다. 그런데 최근 일부 선거운동을 바라보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정작 시민과의 접촉은 피하고 마이크만 잡으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
(서울=타파인) 이은일 기자 = 김태민 대표가 국제민속영화제 영화프로그래머 디렉터로 위촉될 예정인 가운데, 국악과 전통문화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제민속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태민 대표를 영화프로그래머 디렉터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국악신문사를 운영하며 전통국악의 계승과 대중화에 힘써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악과 전통문화 현장을 꾸준히 기록·조명하며 우리문화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김 대표의 국악·전통문화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현장경험이 영화제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민 대표는 위촉 이후 상영작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을 총괄하며 국내외 영화 네트워크구축, 콘텐츠개발 등 영화제 핵심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민속영화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국제민속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를 담은 영화를 발굴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바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경주 후보가 동창들과의 만남을 통해 든든한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현장 행보에 힘을 더했다. 김 후보는 9일 고교 동창들과 편안한 식사자리를 함께하며 학창시절 추억을 나누는 한편, 지역발전과 남원의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친구들은 “학생 때부터 책임감이 강했고 사람을 챙길 줄 알던 친구였다”며, “정치도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인데 김경주 후보만큼 지역을 오래 고민해온 인물도 드물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준비된 후보는 결국 시간과 사람관계 속에서 증명된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동안 지역 현안을 챙겨온 김 후보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지지 의사를 밝히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 후보는 “친구들에게 큰 기운과 응원을 받고 왔다”며, “정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과 신뢰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의 응원처럼 시민 곁에서 늘 같은 마음으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지역 활동과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