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옥규)가 최근 봉동읍 완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방범 가족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성대하게 열며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방범대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임용훈 완주군 자율방범연합 부대장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다.
박옥규 연합대장은 개회사에서 “방범대원 한 명 한 명의 헌신과 사명감이 완주군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봉사정신을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방범대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역 치안 강화와 범죄예방에 앞장선 대원들이 군수와 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자 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제기차기, 고리 걸기, 한궁 등 민속경기는 세대 간·지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냈고, 이후 진행된 지대별 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안정적인 지역사회 기반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