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이 소양면 생활체육 인프라와 구이면 수변관광 축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9일 연초방문 사흘째 일정으로 소양면과 구이면을 차례로 찾아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연초방문은 10만 완주시대 개막 이후 읍·면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별 특성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첫 방문지인 소양면에서는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복합체육시설이 논의의 중심에 섰다.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다목적 편익시설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주민들은 무대와 비가림막 설치, 야간조명 도입, 배수시설 보강, 파크골프장 코스 재설계 및 18홀 확장 필요성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생활 기반 시설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활용도가 높은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이면에서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총 연장 9.3km 규모로 기존 구간과 신규 구간을 잇는 사계절 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호수마을과 원항가마을을 연결하는 수상 데크로드가 완공되며 단절됐던 동선이 하나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민들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과 수상레저단지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고, 군은 둘레길을 축으로 한 관광 코스 브랜드화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소양은 역사와 체육이 어우러진 지역, 구이는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고장”이라며, “각 읍·면의 특성과 주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체감하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