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흐림동두천 -2.5℃
  • 맑음강릉 1.6℃
  • 천둥번개서울 0.4℃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3.0℃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1℃
  • 흐림제주 9.0℃
  • 흐림강화 1.9℃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완주 수소산업, 세계 기준 넘었다”…WHE 2025서 4개 기업 동시 수상 대기록

완주 수소기업, 세계무대에서 빛났다…완주 수소산업 경쟁력 완전 입증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지역 내 기업 4곳(AP GREEN, AES TECH, OP Mobility, BTE)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회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가 지역 수소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판로 확장, 투자 연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WHE 2025는 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행사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를 다루는 글로벌 행사는 세계 각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지만, 완주 기업 4곳이 동시에 수상하는 드문 성과를 올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개막 첫날 전시장을 찾아 관내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성과를 격려했다.

 

유 군수는 글로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전략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완주군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 분석,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완주 수소산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매우 값진 결과”라며, “기술 고도화·사업화·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록하는 언론,
사람을 중심에 놓는 언론,
타파인입니다

타파인은 사람의 삶과 현장의 온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기록의 언론입니다.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