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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5가구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 선진 모델로 주목

군산시 산곡지구
충남 각 시군서도 귀농귀촌지원센터 방문
2023년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 8,314명(5,675가구)

 

전북 귀농귀촌 1위 완주군을 배우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군산시 산곡지구 마을주민 31명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산곡지구에 귀농귀촌타운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의 선진지인 완주군의 모델을 배우고자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전체적인 시설을 견학했다.

 

군산시 관계자와 산곡지구 주민들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시설 조성 및 운영, 귀농귀촌 교육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를 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귀농귀촌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 및 산곡지구 주민들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군산시에 맞는 귀농귀촌 주거 및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가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참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운영 노하우가 타 지자체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8,314명(5,675가구)로 전북 전체의 37.4%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전북 내 유입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