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2)은 지난 22일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는 ‘남원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년 창작자, 협동조합, 콘텐츠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춘향가 기반 웹툰·영상 콘텐츠 개발 ▲변사곡 춘향마당놀이 상설공연 ▲프랑스 K-POP 페스티벌 연계 홍보 ▲이성계 스토리 기반 관광사업 ▲FPV 드론 축제영상 제작 ▲청소년 중심 미디어센터 구축 등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들이 다수 제안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 김용근 향토사학자는 간담회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facebook)에 “지방 의원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민의 고민을 꺼내고 꿰어내려는 열정이 의원의 책무 앞에 한 걸음 더 들어간 현장이었다"며, 간담회의 취지와 임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임종명 도의원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원만의 고유한 문화관광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문화관광재단도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밀착형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의 고유한 자산들을 잘 다듬고 개발하고 활성화해 나가는데, 우리 재단이 남원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시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대표 특산물 백향과(Passion Fruit)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 바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남원 백향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백향과 소개, 가공 상품, 지역 굿즈 등이 포함되며, 소비자 친화적인 상설 전시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백향과 가공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백향과 쿠킹클래스도 마련된다. 쿠킹클래스는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로 구성되며, 8월 1일(금) 초등학교 1~3학년 아동(보호자 동반 필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서울 중심에서 널리 소개하고, ‘원푸드(One Food)’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난 21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 추진의 문제점과 완주의 독자적 성장 전략을 주민에게 알리고, 군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기간(7.14~25) 의사일정을 줄이고, 군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설명회는 △21일 동상 △22일 경천 △23일 상관 △24일 운주 등을 거쳐, 8월 11일 소양면까지 이어지며 오전·오후·저녁 간담회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군의회의 공식 입장 ▲통합의 부작용 ▲타 지역 사례 ▲완주의 비전 등이며, 전단지 배포와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도 이뤄진다. 서남용 특별위원장은 “군민 자치권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설명회”라며, “잘못된 통합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주민 동의 없는 통합은 지방자치에 대한 도전”이라며 “완주는 자립과 자치의 길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 남원시의회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대표의원 김한수)가 지난주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선진 농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스마트농업 정책 개발과 남원 농업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형 농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남원시 농업에 적용 가능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테이너 식물공장부터 청년농 창업, 농업관광까지 첫째 날, 연구단체는 제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활용한 기능성 작물 실증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설은 기후 변화 대응형 스마트팜으로, 오는 7월부터 고추냉이 실증 재배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연중 고품질 작물 생산 시스템은 환경 의존도를 낮춘 지속가능한 농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제주 꿀베리팜’을 방문해 블루베리 하우스 운영, 판로 개척 전략,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청년 영농사례를 공유받았다. 둘째 날에는 농기계 기업 ‘대동’이 제주 애월읍에 조성 중인 미래 농업 체험 복합단지 ‘그린스케이프’를 찾았다. 이곳은 농업+관광+체험이 융합된 대규모 농업테마파크로, 스마트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실증팜을 견학하며 남원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검토했다. 셋째 날에는 제주삼다알로에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알로에 재배부터 가공·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영세 농가의 유통·판로 확대 애로사항과 해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 농업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전환점” 강조 김한수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농업 관광 융합모델 등 다양한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우리 남원시도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충, 청년 농업인 육성, 판로 다각화 등 종합적 정책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시 농업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운봉읍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지난 1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윤지홍 남원시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손원철 회장 등이 참석해 후보지의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실사는 바래봉 전망데크에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리산과 초지를 조망하며 후보지의 설명을 들었다. 남원시는 영호남을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166만㎡ 규모의 국유지를 보유한 경제성 높은 부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환경은 신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들은 남원이 신임 경찰관 교육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손원철 회장은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와 환영 의사를 전했다. 남원시는 최근 영호남경찰직장협의회와 함께 유치 결의대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열기와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부지 선정까지 정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이 지역 대표 걷기 프로그램인 ‘바이고서(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 이어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가 14일, 1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바이고서’는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총 210km를 매주 토요일 나누어 걷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하며 진안고원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행사 첫날인 3월 1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90여 명이 함께했으며, 3월 22일 둘째 주차에는 250여 명으로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14주간 누적 참여 인원은 약 2,000여 명에 달했다. 올해도 ‘시나브로 치유’를 주제로 △작은 판소리 음악회 △자연 속 음악 명상 △숲속 요가 △역사문화 해설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 일정은 진안고원길 제14구간인 ‘진안천 물길’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전면사무소에서 진안만남쉼터까지 걸은 뒤,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 모여 14주간의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돌아보며 소회를 나눴다. 참가자 A씨는 “진안고원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다음 행사에도 꼭 완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고원길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진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치유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달빛걷기, 별빛걷기,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안고원길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16일 전북 완주군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1,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샴푸, 치약,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완주군 내 농업인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교육 및 사회복지 후원 전문기관으로, 희망나눔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사업,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에는 지난 2024년 6월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도 1억4,000만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완주군이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천사 단원 발대식 & 천 권 가약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천사’는 천 권 달성 꼬마 사서라는 의미로 10명의 어린이들이 천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또래 친구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활동을 벌인다. 13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아, 교사, 양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완주군 대표 유아 독서 진흥 정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 또한 깊어지며 가정 내 독서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돕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천 권 읽기를 실천 중인 아이들과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천 권 가약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기관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천 권 읽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천사 단원으로 첫걸음을 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그 가치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광대학교 평생능력개발원이 '생명산업 특성화 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 교육과정은 지역의 핵심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달 9일부터 선착순 모집이 시작되는 상반기 교육은 노인돌봄 및 병원동행 양성과정, 시니어 토탈 양성과정, 파크골프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어 8월 11일부터 모집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노인건강관리지도사, AI활용교육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등 9개의 과정이 진행된다. 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은 농생명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청년 창업, 고령층 재취업 등 다양한 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직업 기술 분야의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남 평생능력개발원장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과 지역대학 간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완주군 삼례읍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추념식은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 행사는 헌화와 분향, 추모사, 추모헌시, 현충일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이 있는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화산면, 동상면은 자체 추념행사를 추진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희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아픔을 가슴에 묻고 고통을 감내해 오신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완주군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정신을 받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호국보훈수당 3만원을 인상해 전북도에서 최고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가족 위안행사, 호국순례사업,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가 지역 내 산모들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남원의료원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2일 남원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의료원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남원시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출산율 감소와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산모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6월 중 남원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우리 시에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돌봄서비스가 구축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이용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SW미래채움(전북)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 참가자를 SW미래채움 장기교육과정 수료(또는 수료예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SW장기교육과정(8차시)이상을 이수(또는 이수 예정인)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이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pygame을 활용한 게임 개발 △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풍성한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9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SW‧IT 기업(기관) 탐방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설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개최되는 아이디어톤 대회 우수 수료생은 10명을 선발해 하반기에 해외 선진 IT 기업(또는 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디지털리더스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