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파인) 조윤선 기자 = 태안군은 2026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9월5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제3회 댕댕이 해변운동회 및 전국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 2024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행사에는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반려견 장기자랑과 기다려 대회를 비롯해 어질리티·프리스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시 공식행사에서는 이웅종 대표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반려견의 올바른 훈련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꽃지해수욕장의 특성을 살린 댕댕 패들보드 체험과 반려견 물놀이장 등 해양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미용 무료체험과 꽃지사진관, 터그로프만들기,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반려동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의 반려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0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세계 각지의 양서·파충류를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 ‘허브밸리를 찾아온 특별한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생태계와 자연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키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세계 각지에 서식하는 양서·파충류 15여 종 3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종별 서식지와 생태적 특징, 생활 습성에 관한 해설도 함께 제공한다. 양서·파충류 관련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독서 쉼터도 마련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생태 관찰과 해설, 독서를 연계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지리산허브밸리에는 열대식물원과 느티나무 숲길, 수국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조성돼 있다. 반려식물 키우기와 식물원 해설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여름철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위를 피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기획전은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8월 18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지리산허브밸리 입장객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주제로 한 '세시풍속 놀고-잇다_칠월칠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의 대표 문화자원인 오작교와 견우·직녀 설화를 활용해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사랑의 소원 나무와 합격의 소원 나무를 비롯해 사랑이 이어지는 오작교 건너기, 견우·직녀 별자리 관측과 소원 빌기 등 칠월칠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리플러스사업단의 달빛 버스킹과 남원관광협의회의 견우·직녀 퍼레이드, 칠월칠석 기념품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남원시천문과학관과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견우성과 직녀성을 직접 관측하고 전문 해설도 들을 수 있어 칠월칠석의 유래와 천문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한루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체
(충청=타파인) 이상선 기자 = 올여름 여행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낮에는 바다와 숲, 역사와 축제를 즐기고 밤에는 빛과 문화, 미식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충남도는 이런 흐름에 맞춰 '충남야(夜)행! 낭만이 머무는 충남의 8월'을 주제로 월간 충남 8월호를 발간하고, 충남 곳곳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를 소개했다. | 보령…대한민국 여름이 시작되는 곳 충남 여름여행의 중심에는 보령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세계인이 찾는 여름축제의 성지다. 머드체험과 머드몹신, 머드락페스타, 슈퍼콘서트까지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폭염에 대비한 대형 차양시설 설치와 야간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등 관광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았다.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섬 전체가 정원인 죽도 상화원이 제격이다. 전통 한옥과 솔숲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여유를 선사한다. 해 질 무렵에는 대천항에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맛보고, 무창포해수욕장과 닭벼슬섬 미디어아트 산책길, 무창포타
(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충남을 대표하는 천주교 문화유산인 합덕성당이 내부 천장 보수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교황 방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천주교 성지인 합덕성당도 순례와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 당진 솔뫼성지 찾을까...2027년 세계청년대회 방문 초읽기? | 130여 년 이어온 천주교 상징 당진시는 충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하나로 충남도 기념물인 합덕성당 내부 천장 보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합덕성당은 지난 1890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 양촌공소에서 시작됐으며, 1929년 프랑스출신 페랭 신부가 현재의 자리에 성당을 건립했다. 충청도 최초의 본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벽돌과 목재를 함께 사용한 건축양식과 쌍종탑을 갖춘 성당으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외관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전국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안전위한 보수…문화유산 보존 130여 년의 시간을 견뎌온 합덕성당에도 세월의 흔적은 피할 수 없었다. 내부 천장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
대전을 찾는 이유가 과학도시도, 엑스포도 아닌 '빵'이 된 시대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빵지순례객으로 연매출 2600억원을 돌파한 성심당이 이제는 대학 정규학과까지 탄생시키며 하나의 산업이자 지역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 "대전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빵하나로 만든 관광도시 한때 대전은 '노잼 도시'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졌다. 주말이면 새벽부터 성심당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전국에서 기차와 자동차를 타고 '튀김소보로' 하나를 사기 위해 대전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SNS에서는 '빵지순례 성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했다. ■ 연매출 2600억원…빵집이 만든 기적 성심당의 성장세는 숫자가 말해준다. 지난 2020년 매출 488억원에서 2023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2629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하며 국내단일 제과점 최초로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빵집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폭염 속에서도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성심당만의 특징이다.
(아산=타파인) 양은희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개최한 '2026 도고 옹기 뮤직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과 자연,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Y2K(와이투케이), EVE(이브), 이혁정모를 비롯해 클라우디안, 캐치더영, 밴드 이랑이, 해담, 틸더, 직사광선, 책갈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이틀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함께했다. 공연과 함께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특색을 살린 옹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축제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도고 지역업체들과의
(임실=타파인) 김진주 기자 = 치즈의 고장 임실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치즈와 장미원 중심의 관광에 놀이시설을 더한 '임실치즈마을 드림랜드'가 문을 열면서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공식 개장한 드림랜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민간사업자인 드림레저가 약 30억 원을 투자해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8천여㎡ 부지에 조성했으며, 허리케인과 바이킹, 회전그네, 귀신의 집, 뮤직익스프레스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9종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 곡성·전주 성공이어 임실까지…관광시너지 기대 특히 드림레저는 이미 전남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드림랜드와 전주동물원 드림랜드를 운영하며 관광객유치 경험을 쌓아온 민간기업이다. 이 같은 운영 노하우가 임실에도 접목되면서 치즈체험과 놀이시설,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실군은 드림랜드 개장을 계기로 기존 치즈체험과 장미원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 플레이힐까지…체류형 관광도시 밑그림 드림랜드는 시작에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올해도 남원시 산내면에서 13년 연속 발견됐다. 지난 2014년부터 13년 연속 같은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지리산 청정 생태환경과 환경 친화적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 주지환(63) 이장은 지난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복분자 농장에서 올해 첫 댕구알버섯을 발견했다. 국내에서는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간헐적으로 확인됐지만, 특정 지역에서 이처럼 오랜기간 연속 발견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 때문에 지리산 자락 산내면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부터 가을 사이 유기질이 풍부한 대나무숲과 초지, 잡목림 등에서 자라는 희귀 버섯이다. 지혈과 해독, 남성 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희소성 때문에 인터넷 등에서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주지환 이장은 "수년간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 농법을 이어온 결과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을 지키며 건강한 농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년 연속
(태안=타파인) 조윤선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가 다시 한번 '황금 오징어 어장'으로 떠오르며 서해안 대표 오징어 전진기지인 신진항이 연일 만선의 기쁨을 이어가고 있다. 새벽마다 갓 잡아 올린 생물 오징어를 가득 실은 어선들이 입항하고, 위판장에서는 경매사의 호가가 쉼없이 이어지며 여름철 태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동중국해 난류 유입과 연안 수온 상승으로 태안 앞바다에 대규모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전국 각지의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신진항으로 몰리고 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하역과 위판은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으며, 신선한 생물 오징어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소비지로 빠르게 출하되고 있다. ■ 서해안 대표 오징어 전진기지…신진항은 지금 '활황' 신진항 위판장에는 매일 새벽 갓 잡은 오징어를 실은 어선들이 줄지어 입항한다. 선창가는 하역 작업으로 분주하고, 위판장 안에서는 경매가 쉼없이 이어진다. 싱싱한 생물 오징어를 찾는 상인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며 항구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형성되면서 횟감과 통찜용 오징어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덕분에 수산시장뿐 아니라 인근 식당과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