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둔 숫자가 한 자리 숫자로 줄었다. 선거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인지 각 후보들 간의 선거운동은 더욱 치열하다. 여론조사 마다 편차, 후보 진영 희비 엇갈려
현재 지역정가에서 판단하고 있는 선거 판세는 3강 1중 4약이다. 4.13 총선 - 유권자 선택은 누구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민의당 이용호,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김용호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민중연합당 오은미, 무소속 오철기, 무소속 방경채, 민주당 임종천 후보가 뒤를 잇고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비교해 볼 때 선두권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강 형성은 어느 정도 예측된 구도다.
당초 지역정가에서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와 무소속 강동원 후보의 싸움이라는 말이 먼저 흘러나왔다. 뒤늦게 선거에 뛰어든 박희승 후보가 인지도면에서 뒤떨어지다 보니 각종 여론조사에서 뒤처진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더민주세력을 결집하며 크게 따라붙은 모양새다.
언론사마다 여론조사결과가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판세는 이용호 후보가 조금 앞선 가운데 박희승, 강동원 후보 등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혼전양상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선거판세는 주말을 기점으로 막판 1위와 2위 싸움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정당지지도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나서고 있는 이용호 후보의 선전이 계속 이어질지, 박희승 후보가 막판 더민주당의 지지세력을 결집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무소속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저변에 깔린 지지세력과 동정여론에 힘입어 강동원 후보가 막판 뚝심을 발휘할지, 선거는 막판까지 흥미진지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야당 표 못지않게 여당인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표가 얼마만큼 기록될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각 후보 진영 지방선거(시장) 입지자들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