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심재학)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군산시장애인연합회와 서천군농아인협회를 방문,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애인단체는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유익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재학 단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사회를 튼튼하게 만드는 뿌리와 같다"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사업단은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된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물품 전달, 일손 돕기,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위한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이 사업은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귀농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제공되며, 농지 구입, 하우스 및 축사신축 등 경종 및 축산분야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0%(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의 근로도 허용되며, 연간 농외근로소득 3,700만 원 미만 규정이 폐지됐다. 또한, 기존에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에서 청년 등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남원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영농정착의욕, 융자금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완주군산림조합이 제10회 완주곶감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산림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축제는 조합이 지난해 11월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산림경영지도 컨설팅과 임업정책자금 안내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합은 또한 조합원 가입 및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사유림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축제에서 조합은 방문객들에게 완주곶감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해 소망을 적어주는 캘리그라피 행사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 "완주곶감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업정책자금 안내를 통해 임업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로 알려진 동신산업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103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남원시와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에 따라, 동신산업은 부지면적 21,801.7㎡와 건축면적 5,070㎡를 확보하고 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신산업은 남원시를 영호남 전략지로 선정, 자동차부품 완충재를 호남지역에 공급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친환경 정책에 따라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목표로 친환경 해상부표를 생산해 남해안 지역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투자를 결정해 준 동신산업의 오영윤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남원시가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산림조합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산림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안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3세대, 복층형 1세대, 투룸형 1세대 등 총 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마감은 1월 23일이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이다. 이곳은 체재동 주택 8동과 교육동, 시범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며, 진안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거나 진안군으로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가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중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억 원이 투입되며, 45개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남원시 지역 내의 농업인, 생산자 조직 및 단체 등이다. 신청 및 문의는 해당 읍·면 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농식품 부산물 활용 상품화 기술시범,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확대 보급사업과 고품질 벼 안정생산을 위한 질소시비량 경감 사업도 포함된다. 사업은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철저한 관리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지역 내 농축산업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고품질 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미생물 배양센터의 환경개선과 멸균 배양시스템 도입을 통해 품질을 한층 높인 결과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복합균과 광합성균을 포함한 총 6종의 친환경 미생물로, 진안군에 거주하는 농축산인, 영농법인 및 단체는 물론 비영농 군민도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농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품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고 진안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농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8시 30분에 문을 연다. 진안군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농가에 유효 미생물을 공급해왔으며, 2024년에는 374톤의 농업 및 축산전용 미생물을 공급한 바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품질 미생물이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소유주가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리 납부함으로써 1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장수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며, 1월에 연납 신청을 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연납 신청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장수군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연납 신청을 한 차량 소유주 중 소유권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연납고지를 받을 수 있다. 연납기한은 오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 고지가 취소돼 정기분으로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권복순 장수군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 신청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납부된 부담금은 국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사용되므로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청웅면 향교리와 구고리 일대에 백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2.7㎞ 구간과 7개의 교량 재가설을 포함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좁은 하천 폭을 확장하고, 낮은 제방 높이를 보강하여 하천 범람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이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