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7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기 상태는 6일 황사와 국내외 미세먼지의 재유입과 대기정체로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이겠으나 7일에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보통’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진안과 장수가 영하 2도, 임실 영하 1도, 남원과 무주, 순창 0도, 완주와 익산, 고창 영상 1도, 정읍과 군산, 부안 2도, 전주와 김제는 3도로 평년보다 3도에서 4도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이 18도, 진안 10도, 완주와 장수, 익산, 김제, 부안, 고창 20도, 전주와 무주, 임실, 순창, 정읍 21도, 남원 22도로 평년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과 장수, 임실이 7도, 남원과 완주, 무주, 순창, 익산, 고창 8도, 정읍과 군산, 김제, 부안 9도, 전주는 10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이 진안과 장수가 13도, 남원 14도, 임실과 고창 15도, 순창과 정읍, 군산 16도, 전주와 무주, 김제, 부안 17도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