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4일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다만 남원과 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 전북동부내륙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3일까지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겠고 4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그러나 무주와 진안, 장수 및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냉해피해가 우려되고 일교차도 14도에서 17도로 크겠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과 장수, 임실이 영하 3도, 남원과 완주, 무주, 순창 영하 3도, 고창 영하 1도, 전주와 정읍, 부안 0도, 군산과 김제는 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이 영상 11도, 진안 12도, 장수와 정읍, 김제, 부안, 고창 13도, 전주와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익산 14도, 남원은 15도로 전망했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