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5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대기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을 주로 받는 서쪽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5일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쪽지역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4일 아침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맑은 가운데, 밤 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는 복사냉각 현상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4도에서 22도로 매우 크겠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임실이 5도, 진안과 장수 6도, 완주와 무주, 순창 7도, 남원과 익산 8도, 정읍과 군산, 부안, 고창 9도, 전주와 김제는 10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이 23도, 김제와 부안 24도, 고창 25, 진안, 장수, 익산, 정읍 26도, 남원과 전주, 완주, 무주, 임실, 순창은 27도로 내다봤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가 9도, 무주와 진안, 임실 10도,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군산, 부안, 고창 11도, 정읍과 김제 12도, 전주는 14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이 23도, 진안과 장수, 김제 24도, 임실과 익산, 정읍, 부안, 고창 25도, 남원과 전주, 완주, 무주, 순창은 26도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