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고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남원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짐에 따라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9일 오후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9일과 10일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가 5도, 임실 6도, 완주와 무주, 순창 7도, 남원과 정읍, 고창 8도, 익산과 부안 9도, 전주와 군산, 김제는 10도, 낮 최고 기온은 군산이 20도, 진안 21도, 장수와 김제, 부안, 고창 22도, 전주와 완주, 무주, 임실, 익산, 정읍 23도, 남원과 순창은 24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로 평년보다 2~4도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