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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청년, 꿈에 날개를 달다”…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 시작

옥천장학회, 10월 31일까지 접수…지역인재 육성 순창형 보편복지 정책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가을 학기를 맞아 순창군이 지역 청년들의 학업을 응원한다.
 

순창군 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순창군이 추진 중인 보편적 복지정책의 핵심사업으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외 생활비·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의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창에서 자란 청년들이 안정된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출신 대학 재학생(만 40세 미만)으로, 순창 지역 내 초·중·고교 졸업자, 중학교 졸업 후 지역 외 고등학교 졸업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해당된다.

 

단,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재학생, 또는 정규학제 초과 재학생은 제외된다.

 

지원은 대학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최대 7학기 동안 가능하며, 학기당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순창형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순창에서 자란 인재가 다시 순창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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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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