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남원시의사회 이광수 회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참여하며 유치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광수 회장은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전북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의사회도 임직원들을 통해 유치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광수 회장은 “전북의 위대한 도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원시 의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BCH 챌린지’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개최 후보지로서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진안군 백운면 (사)백운장학회는 지난 12일 2025년도 백운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 이후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4명에게 1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 금년도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17명에게 1인당 20~30만 원씩 총 380만 원을 전달해, 관내 학교에 진학해서 학업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백운장학회 이남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학생을 선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백운 장학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관내 백운초·중학교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 만들기와 작은학교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대주축산 최회영 대표가 지난 11일 1000만 원을 기부해 ‘2년 연속 누적 1500만 원 기부’에 이름을 올렸다. (주)대주축산, 육류 도매업 2010년 설립, 광주시 광산구 사업장을 두고 연매출 240억 규모 최회영 대표는 남원시 관계자에게 “평소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이 많아 기부 답례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부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300만 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에 현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답례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인다. 남원시는 일반 기부 방법 외에,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남원시 금동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지신밟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금동발전협의회의 주관 아래 금동농악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돌며 전통 풍물놀이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사업장, 경로당, 가정집 등을 방문하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 세시풍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워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최재우 금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금동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모두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금지면청년회와 금지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번영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금지면 농악단 풍물굿으로 시작해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례와 달집태우기, 면민의 화합을 위한 어울림마당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인의 소원을 달아 태울 수 있는 소원지도 현장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도의원, 김영태 시의장, 이기열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지면 농악단은 행정복지센터와 춘향골농협, 각 마을 주민의 가정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농악 공연을 펼치며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이명열 청년회장은 “을사년 한해 금지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2025년 한 해에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의 혜택을 자세히 알리고,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주요 개정내용은 인구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 어린이집 주민세 사업소분 비과세 등이다. 먼저 인구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최대 50% 감면한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 유도 등을 위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가 취득하는 3억 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생애최초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는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생애 최초 구입 시 3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은,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존 3자녀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차량 취득세를 100% 감면받는다. 어린이집 경영자에 대한 주민세 사업소분 비과세는, 기업 운영 어린이집에 대한 세금 감면도 확대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를 비과세한다. 또한 면허분 등록면허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여, 매년 1월 25일 이내에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면허분 등록면허세를 비과세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연납 공제율을 기존 5%로 유지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정 지방세 관계 법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동면은 6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참여자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내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총 65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 진행 순서는 면장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노인일자리 기본방향 및 운영규칙 안내, 협약서 작성후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활동을 시작하기 전 참여자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생산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산동면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순창군생활개선연합회가 제16대 임원 취임식과 2025년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경연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이었다. 그는 부회장으로 마금옥 복흥면생활개선회장을, 감사로는 박종숙 금과면생활개선회장과 김연순 동계면생활개선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선배 회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송기홍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송 소장은 농촌 발전과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 농촌 사회 현안 해결과 생활개선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인월면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올해도 '흥부골농업회사법인'은 전통적으로 남원추어탕과 커피 52박스(환가액 156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소지호 대표는 남원의 특산품인 추어탕과 커피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기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매면 (유)그린환경건설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인월면 이장협의회 김재종 회장은 백미 20kg 10포를, 취암마을 김종삼 이장은 백미 5kg 26포를 기부해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온정을 나누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들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연산마을 주민들의 연료비가 30% 절감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구림면 연산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마을 전체 139가구 중 91%에 해당하는 12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3.69km의 공급 배관 매설과 소형 저장용 탱크 2기의 설치가 포함돼 안정적인 가스 공급 인프라가 구축됐다. 개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림체육관 뒤편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부지를 선정했다. 한국LPG사업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약 5개월 만에 사업이 완료됐으며, 주민들은 기존 난방유 대비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또한, 자동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요금 정산의 투명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강윤기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사업의 성공에 큰 힘이 됐다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영일 군수는 연산마을 주민들이 취사와 난방에 드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