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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장성규·장도연, 법무부 ‘명예 교도관’ 위촉…교정행정 홍보 전면에 나선다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법무부가 방송인 3인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의 얼굴’로 공식 위촉했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1일 오후 5시 30분 정부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탤런트 장현성, 아나운서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법무부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BS 시사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공동 MC로,
국민적 신뢰와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출소자의 재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교도관 3인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교정의 날’(10월 28일) 기념행사 사회
△교정본부 홍보 포스터 촬영
△수용자 교화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대국민 교정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정의 날’은 1945년 10월 28일 자주적 교정행정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성호 장관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이진수 법무부 차관
“세 분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깊이 소통해온 분들”이라며
“〈꼬꼬무〉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인간의 반성과 회복의 서사’가
우리 교정행정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명예 교도관분들의 참여를 통해
국민이 교정행정을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는 열린 교정사회를 구현하길 바란다”며
“수용자 교화와 재범 방지에도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장현성·장성규·장도연
교정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정행정의 중요성과 현장의 현실을 공유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명예 교도관으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교정공무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교정행정을 보다 따뜻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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