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광복 70주년 특별공연 및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광복의 울림 속으로'는 전통공연예술로 펼쳐지는 광복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우리민족의 아픔과 광복의 감동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복의 울림 속으로'는 창작판소리 열사가로 이준,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등 일제 식민지 지배 속에서 저항한 순국선열의 행위를 판소리로 기린 것으로 긴박하고 비극적인 생애를 판소리를 통해 생생히 담았다. 이어서 우리민족의 얼을 담은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지역별 연곡으로 선보인다. '아리랑'은 국내·외 한민족을 하나로 묶고 소통하게 하는 한민족의 노래로 외세에 맞선 민족 투쟁과 민중이 느낀 삶의 애환 등 희노애락의 감정을 담고 있어 공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두드림의 미학이 아름다운 '모듬북 박치'와 '무용 고고지락
'삼동굿놀이는 일찍이 고려 말 마을이 형성되면서 괴양마을 뒷산인 계룡산이 지네모양으로 마치 닭을 해치려고 공격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매년 3명의 동자가 지네를 밟아주는 풍속에서 유래됐다.' 음력 칠월 백중(百中)을 맞는 오는 28일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가 재연된다. 삼동굿놀이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매년 백중날에 마을의 무사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는 민속놀이로 올해 서른 세번째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와 당산굿, 지네밟기등의 삼동굿놀이 재연과 주민화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출산, 성장, 입신출세까지의 상황이 묘사 되는 게 특징으로 잡귀를 쫓아내어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빌고, 한해 농사일에 수고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두레놀이 성격을 띠고 있다. 남원 삼동굿놀이는 1982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에는 지역사회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보존위원회는 앞으로도 삼동굿 놀이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로 계승 발전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일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하여 춤극, 경기민요, 사물놀이, 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창극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김대일과 김송의 애틋한 소리로 공연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일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하여 춤극, 경기민요, 사물놀이, 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일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하여 춤극, 경기민요, 사물놀이, 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일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과 ‘만남’을 주제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하여 춤극, 경기민요, 사물놀이, 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남원읍성 북문의 원형 복원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복 7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된 문화재인 남원읍성 북문의 원형 복원은 '역사의식 고취'라는 큰 의미가 담겼다. 이번에 복원되는 남원읍성 북문복원은 일제강점기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복원으로 2025년까지 10년간 총 93억원(국비65억 시비28억) 투입될 예정이다. 남원시와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명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복원을 추진 중이며, 먼저 토지매입, 발굴 등 복원을 위한 준비사항을 시행하고, 일제강점기 훼손된 부위·구간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읍성은 1995년부터 2011년까지 5차에 걸쳐 시·발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1년에는 남원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원형복원을 준비해 왔다. 앞으로 2016년도에는 해자와 양마장정비, 2017~18년 발굴조사와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2019~2025년까지 북문과 북벽 성 복원에 93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남원읍성 북문(사적 제298호)은 정유재란 당시 1만여 의사가 순절한 장소로 일제강정기 1935년 철
휴가 시즌 지리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 등 8,000여명이 참여해 민관 주도 푸드축제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제1회 흥부골 푸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푸드축제는 8월13일부터 4일간 남원시 인월면 인월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협소한 공간의 문제점을 극복하며, 마을 주도형 행사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식 흥부골 푸드축제 위원장은 "지리산과 지리산둘레길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 등 8,000여명이 참여하면서 약 1억6,000만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적은 예산으로 시작한 이번 푸드축제는 250% 성공 요인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해발 500m 이상의 지리산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는 '포도, 사과, 방울토마토, 복숭아, 감자, 흑돼지'의 무료시식과, 오미자, 복분자 무료시음 행사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농산물 판매로 이어져 2,000여만원의 판매효과를 거두며, 지역 브랜드 상승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리산둘레길 걷기대회와 다채로운 공연, 다양한 문화 행사로 보고 맛
제23회 조병용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가 7개국 1,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일간 열렸다. 사랑과 충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되면서 국제대회로 첫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냈다. 고 조병용 선생은 대한 검도계에서 큰 거목으로 평가받고 있어 조병용선생 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되면서 국·내외 선수단 및 해외선수단 등 약 3,000명이 남원을 찾아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폐회식에 참석해 "현재 90% 이상 진행되고 있는 춘향골 체육관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검도인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안녕은 다시 만날 반가움을 준비하는 의식이기에 서운함보다는 설렘의 감정이 더하다"고 말했다.
남원시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 등반) 체험에 흠뻑 빠졌다. '스파이더맨'을 꿈꾸는 지역 초등학생들은 더운 여름철 PC방이나 집에서 게임을 접고 클라이밍 체험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원래 자연암벽 등반을 하는 선수들의 훈련용 연습장으로 시작됐으나 가까운 암벽연습장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며서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근력, 지구력, 집중력 향상을 돕고, 성인에게는 균형잡힌 몸매와 근력강화, 다이어트 등에 좋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내 스포츠 클라이밍장은 난이도별 코스, 스피드 경기벽, 볼더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강습 및 체험에는 전문지도자 2명이 같이한다. 올 4월 개장이후 현재까지 3,000여명의 시민들이 체험했으며, 한번 체험 후 재방문 하는 시민들이 많아,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시설로서의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을 유도하고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험을 독려하여 관내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