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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허브밸리가 허브체험농원 및 축제거점단지로 재 조성된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읍 허브밸리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30억원을 투입해 허브체험농원과 축제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허브체험농원은 허브 향기방, 허브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허브 판매장, 각종 수목으로 구성된 테마 가로수길, 형형색색의 허브들로 꾸며진 허브정원 등 각종 허브와 관련된 종합체험시설이다.
또 축제거점단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철쭉제, 눈꽃축제 등 사계절 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축제장소를 허브밸리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축제 거점단지조성사업과 경관농업지구의 라벤더 식재단지 조성, 구거 정비 및 복토사업, 대형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차사업으로 허브체험장, 판매장, 허브밸리 상징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허브체험농원 및 축제 거점단지가 완료되면 기존에 부족했던 휴게시설과 체험장, 매번 불거졌던 전용 축제장 부재 등의 문제점이 해소돼 허브밸리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