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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홍석 회장(2014년 남원로타리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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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로타리클럽(회장 정규섭)이 남원시민이 가장 기억하는 국제봉사단체가 됐다.
남원로타리클럽이 펼치고 있는 '신년 해맞이 떡국나누기 행사'가 남원시민이 뽑은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으로 이름을 새겼기 때문이다.
2014년 왕홍석 회장(당시30대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이 새해를 시작하는 첫 날 뜻깊은 봉사를 펼치기 위해 '제1회 남원로타리 해맞이 행사'를 계획했다.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속 행사는 회원과 영부인들이 열정으로 추위를 녹이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한 행사'로 기억 될 만큼 완벽하게 신년 해맞이 떡국봉사를 마쳤다.
당시 시민들의 반응은 "너무너무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따뜻한 떡국 한그릇을 너무 잘먹었다"는 남원로타리 회원들에 대한 칭송이 쏟아졌다.
김미영 부인회원(2014년 당시)은 "남원클럽 회원들과 영부인들이 새벽부터 나와 모두 고생하신 덕분에 떡국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2016년 3년째에 접어든 '신년 해맞이 떡국나누기 행사'는 새해 첫 날 새벽4부터 오전9시까지 1,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해맞이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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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섭 회장이 행사장을 찾은 이환주 시장을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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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일 새벽 남원관광단지 일원과 남원 덕음봉(288m)에서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정규섭)이 주최한 병신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병신년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제'로가 시작됐다.
이어진 행사에선 희망엽서를 써서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소원빌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새해 소원성취를 염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나누기 행사는 새벽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2016년 해맞이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3670지구 우기만 차기총재 등 지역의 기관장, 시민들이 대거 참가해 남원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혔다.
이날 후원을 통해 떡국나눔봉사에 참여한 춘향로타리클럽(회장 정인숙) 회원 20여명이 커피, 생강차, 유자차 등을 시민 등에게 따뜻한 차 나누기 행사를 펼쳐 로타리정신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남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 남원동서식품(대표 서성복) 등에서 후원금과 후원품을 지원했다.
정규섭 회장은 "재주 많은 원숭이 해인 병신년에는 남원시가 보다 발전하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했으면 한다"면서 "남원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