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봉로타리클럽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운봉로타리클럽이 운봉읍에 위치한 33개 마을과 34개 경로당에 커피와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는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운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마을 진입로 제초 작업, 시가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윤 회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오신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잊지 않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을 돕고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운봉읍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