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4 대중교통 이용하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녹색행운을 나누기 위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남원시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4 대중교통 이용하기’ 경품행사 응모를 진행했다. 승용차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추진한 이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행사에 6,45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단체회원, 그린리더가 참관하는 가운데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모두 41명에게 자전거와 상품권, 교통카드 등이 돌아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소속된 학급에 간식을 보내는 ‘남원시가 쏜다’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당첨된 학생뿐 아니라 학급 아이들 등을 포함하면 이번 행사로 112명의 시민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당첨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간식 혜택을 누리는 학교는 월락초등학교, 운봉중학교, 제일고등학교로 오는 13일부터 학교 일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경품 혜택을 받은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
7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광한루원에서 작성한 엽서를 무료로 발송해주는 ‘작은 우체통’ 관광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은 우체통’은 지난 6일부터 광한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엽서를 제공하고 발송을 대행해주는 것으로 광한루원 경내 관광안내소 옆에 편지대와 우체통을 설치했다.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관광사업은 핵가족화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자매체의 발달로 인해 줄고 있는 손 글씨 편지의 낭만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편지를 보내고자 하는 관광객은 3종의 엽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보낼 내용을 작성한 뒤 편지대에 있는 우체함에 넣으면 남원시가 우편료를 부담하고 발송을 대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은 우체통’ 사업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교역할이 될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이 관광수요 증가에 도
7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원 땅에 가을 왔네’란 주제로 제1회 허수아비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5일간 남원시 춘향교에서 승월교까지 500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출품한 300여점의 허수아비를 설치해 광한루원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동선에 문화공간을 구성했다. 남원시는 주변 관광지 상품을 활성화하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경문화 테마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수아비 패션쇼 첫날인 7일에는 남원시립 국악단 및 농악단의 풍년가 등 옛 조상들의 풍속들을 재현해 허수아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농경문화의 옛 향수와 가을 요천수 강변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줬다”고 전했다. 전시회가 끝난 허수아비는 둘레길 등 해당 읍면동의 관광 노선에 다시 설치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남원시청 관계자는 “광한루원 및 승월교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볼
‘남원이 낳은 세계 최고의 산악인 김미곤 대장과 함께 하는 지리산 둘레길 가을을 걷다’가 오는 11일 지리산둘레길 3구간에서 시민, 학생, 산악동호회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가을의 정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지리산명품 둘레길인 3코스로 매동마을에서 출발하여 황금빛으로 물든 상황마을 다랭이논길과 등구제를 경유하여 금계까지 코스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동호회는 참가비 10,000원을 납부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지리산등산레져학교 010-6622-2406) 그리고 김미곤 대장의 숲을 통한 삶의 의미 강연과 펜싸인회, 등산장비사용방법 및 위급사항 조치법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다. 김미곤 대장은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한국인 최초(세계 6번째)로 연속등반에 성공하였고 현 8000급 6개봉을 등정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산악인다. 지리산의 중심도시 남원시에서는 증가하는 등산 인구의 확대에 따라 2013년부터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 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산 레저 등산 학교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다./보도자료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한섬지 천리길 실크로드 탐방’의 마지막 코스인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섬지란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을 줄인 말로,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이순신길, 고성공룡길, 통영 바다백리길을 연결해 산과 강, 바다를 이어주는 길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정부 3.0 추진과제로 국립공원과 민관 협치 강화하고 영·호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려해상-섬진강-지리산권 녹색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지리산권 3개 사무소, 한려해상권 2개 사무소가 공동으로 한섬지 천리길 실크로드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사무소와 해당지역 지자체,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7차 탐방을 마쳤다. 오는 18일 마지막 8차 탐방은 남원 지리산둘레길센터에서 실상사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지리산북부사무소(063-630-8931)와 지리산남부사무소(061-780-7717)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지난 1일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직무대행 김석기)은 2층 소아청소년과 앞에서 ‘건강+행복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강+행복 어린이 도서관’은 환아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남원의료원이 선정됐다. 이번 ‘건강+행복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정연 업무상임이사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모옥희 나눔사업본부장 등 외부인사와 병원 임직원이 참석했다. 남원의료원 2층 소아청소년과 앞에 자리하고 있는 ‘건강+행복 어린이도서관’은 신간 도서 600여권을 보유하고 유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마련됐다. 남원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행복 어린이도서관’ 개관을 통해 외래 및 입원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서 함양은 물론 다양한 신간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외래 진료대기 시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오는 10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 – Cross cut’ 공연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춤의 각 분야 무용수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예술의전당에서 8차례 매진 사례 돌풍을 일으켰다. 4개 분야 무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고 무용수 6명이 출연한다. 지난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창작발레 ‘춘향’ 공연 출연과 TV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발레의 김주원이 출연한다. 또 채상 소고춤 명인이자 연희단 팔산대 대표인 한국전통춤 김운태, TV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현대무용의 이선태, 국내외 비보이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디퍼(스트리트 댄스) 등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 무용단인 국립현대무용단 최고 무용수들이 남원에서 공연을 갖게 돼 기대된다”며 “6명의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본인의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렉처 퍼포먼스(Lecture Performance) 형태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남원시시설사업소(소장 오진관)는 오는 8일 오후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8일 오후 6시 14분부터 8시24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개기월식현상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대 우주쇼로 꼽히고 있는 이번 개기월식현상은 지구공전궤도면과 달의 공전궤도면이 약 5도 기울어져 있을 때 관측되는 현상이다.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관측되는 것으로 지구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 붉게 보이는 보름달로 변해 환상적인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관광단지에 위치한 시민천문대로 ‘낮에는 항공체험,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를 표방하고 있다. 또 전통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활동형 천문대로 개관이래 현재까지 12만여명이 방문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남원의 전통과 항공우주천문을 접목해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이번 개기월식 행사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지난 9월 30일 주생면(면장 노병열)과 금지면(면장 박노육)은 ‘제1회 주생&금지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지면 기관장 11명과 주생면기관장 11명 등 모두 22명이 참석해 첫 두 면의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축하했다. 노병열 주생면장은 “조금 늦은 감 있지만 연접한 두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니 매우 기쁘다”며 “첫 출발을 하였으니 앞으로 자주 만나서 지역문제를 우리끼리 의논해 나가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지와 주생은 같은 생활여건을 갖춘 특별한 관계이므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양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함께 도와나가자”고 밝혀 많은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안상한 금지면번영회장은 “생각지 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남원축협은 주생면 낙동리, 남원양돈협회영농조합은 주생면 도산리에 사업을 신청해 부지 확보에 나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지난 9월 30일 장성 치유의 숲에서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을 찾는 인구 증가에 맞추어 숲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숲 해설가의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소속 숲 해설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경연대회는 우수사례 발표,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및 숲해설 시연, 교구전시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우수사례 분야는 함양, 숲해설과 교구전시 분야는 순천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부지방청 최종원 산림문화팀장은 “경연대회를 계기로 숲해설을 비롯해 산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숲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전 국민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