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남원시 도통동에 소재하고 있는 무지개 어린이집(원장 최미경)에서 특별한 교육이 있었다. 취학 전인 3세부터 7세까지 약 50명 정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에 대한 교육이었다. 이날 교육은 차량 탑승 시 안전띠 매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선풍기 등 회전물체에 손가락 넣지 않기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및 예방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청(안전재난과)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안전실천시민연합 남원시지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은 사고인지 능력 및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의식을 어릴 때부터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소 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20개소 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세 살 때 배운 안전습관 여든까지’ 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살기 좋은 안전한 남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
-바래봉 하단부는 4월 28일 현재 60% ~ 70% 개화 -바래봉~팔랑치~부운치 일원 5월 둘째주 주말 전후 만개 예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안유환 소장)는 탐방객들에게 생생한 탐방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페이스북 펜페이지 등을 통해 산철쭉 개화 상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봉읍 용산리 일대 하단부는 4월 28일을 현재 60%~70% 정도 개화한 상황이며, 해발 700~800m인 7, 8부 능선은 5월 초 연휴기간, 능선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는 5월 둘째 주 주말을 전후하여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하여, 매년 봄 수만 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 2시간), 팔랑마을~팔랑치(2.0km, 1시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곽재훈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지리산국
남원시에서 2015년 춘향제를 기념하여 제30회 재경남원향우회장기 민속씨름 대회 및 2015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씨름대회는 춘향제 기간인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특설 씨름장에서 350여명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읍면동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에는 읍면동 23팀, 초등 10팀, 중등 6팀, 고등 4팀으로 총 43개팀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씨름인구의 저변확대와 춘향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푸짐한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며 단체전에 참가하는 팀에게는 참가비를 지급하고 씨름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와 협조하여 의료반을 경기장에 상시 배치하고 모든 출전선수들을 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30회의 전통을 이어온 재경향우회장기 씨름대회가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침체되고 있어 이를 부활시키고자 구례군청 여자 씨름부 선수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씨름 기술과 묘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씨름에 참가하고 싶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야영장 정비공사 등으로 폐쇄하였던 달궁자동차야영장은 5월 1일, 뱀사골힐링야영장은 5월 5일에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달궁계곡을 끼고 있어 야영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달궁자동차야영장은 2014년 정비공사를 통해 200동 전체 영지가 전기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으며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는 30동 규모의 뱀사골힐링야영장([구]뱀사골야영장)은 뱀사골 탐방안내소, 자연관찰로 등과 인접하여, 국립공원 자연체험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다. 야영장 이용 시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knps.or.kr)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예약하여야 한다. 곽재훈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5월 5일 ~ 5월 16일 사이 국립공원 야영장 시설사용료(전기·옵션 제외)가 특별 할인(50%)된다“고 밝혔다./보도자료=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항공우주과학교실을 3차례 진행 하였다. 1․2차는 항공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페이퍼파일럿비행기, 물로켓을 만들어 하늘중학교에서 직접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차는 지난 25일 3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나주 남평비행장을 견학하여 조종사와 2인 1조가 되어 초경량 비행탑승체험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후 한 아동은 ”교육 후 말로만 들었던 초경량비행기체험을 해보니 하늘 위를 나는 것이 신기했고 비행기 조종사가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앞으로 커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5월 9일, 17일 진로․고민 상담 및 군산공군대회(스페이스챌린지 대회 예선전)등 두 차례 더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동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듣고 체험을 해봄으로써 항공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서 우리나라의 유능한 항공과학자, 파일럿 등이 배출되기를 소망해 본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8일 오후 5시 시청2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공무원,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1/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국가 비상사태 때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군․관․지정업체가 합동으로 자원동원 계획과 절차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점관리 지정업체 관리대책, 전시 동원차량 관리대책, 대량사상자 발생에 따른 계획의 타당성 분석 및 대책 등 핵심 3개 분야에 대하여 연구과제 발표와 심층 토론을 실시하여 충무계획상 문제점을 돌출, 보완을 통하여 충무계획의 실효성도 검증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박용섭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중점관리자원의 날 행사가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인식과 역할에 따라 각종 재난사태로부터 나와 내 가족, 우리지역의 안보라는 값진 보상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의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유관기관과 체계적이고 일관된 협조체제를 통하여 유사시 신속한 동원과 완벽한 군사지원체계가 될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8일 남원시학원연합회장(회장안재찬)과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교육나눔 재능기부를 위한 협약을 전라북도 최초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와 남원시학원연합회가 지역내 저소득층의 인재양성 교육 나눔 봉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발굴 및 교육발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호간 공동발전과 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에서는 지역내 저소득층과 특별히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남원시학원연합회장에게 추천하고 학원연합회는 지역내의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 하였다. 그리고, 상호간 학생 추천 과 교육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교류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신뢰를 쌓기 위하여, 지난달 44개학원장이 참여하여 65명 학생을 선발, 5월1일부터 과학, 독서 논술, 미술, 수학, 영어, 컴퓨터,피아노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12월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교육관계자는 “가정환경이 어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85회 춘향제 위한 한복 기증자 의사를 밝힌 시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한복을 수거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제85회 춘향제에서 사용될 한복을 4월 초부터 기증받고 있다. 특히 춘향제 기간인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상설행사인 동시에 춘향제를 방문하는 커플 및 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한복을 입고 춘향전에 등장하는 장면을 각색한 행사인 ‘지금은 춘향시대’에서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들은 “한두 번 입고 입을 기회가 없어 집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어온 한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춘향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번 남원시민 한복기증운동을 통해 춘향제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복기증운동은 5월 15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620-5778)로 하면된다. 또한 한복 기증자들에게는 소정의 감사선물과 함께 제전위에서 직접 한복을 수거한다. /보도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고, 해당 일에 전국의 38개 국립휴양림 무료입장(7월 제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에서 숲 속 작은 음악회를 열어 휴양림을 찾은 국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하여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시행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공간으로써 휴양림을 더 많이 방문하여 건전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청소년에게는 자연학습교육장으로 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85회 춘향제가 오는 5월22일부터 5월25일까지 4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에 춘향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안숙선)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야별 추진사항 제2차 보고회를 28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춘향제원위원회 김진석 부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 행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3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분야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춘향제전위원회 김진석 부위원장은 제85회 춘향제의 핵심종목인 춘향선발대회, 세기의 사랑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 경연 ‘이판·사판·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춘향국악대전, 남원문화도시 ‘판’ 페스티벌, 풍물시장 등의 프로그램들이 춘향제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더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환주 시장은 “20여일 정도 남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