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을 찾은 중국 청도 축구단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문화교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단 23명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춘향골체육공원 축구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갈진영(葛振)축구단장, 국작금(作金) 감독 등이 이끄는 중국 청도과기대 축구단은 중국내 상위권 우수 축구팀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선 남원시와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은 정기적인 훈련과 지도자 연수 등을 위한 체육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축구실력 향상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원지역은 2015년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서남대 축구팀을 비롯한 우석대, 광주대, 호원대 축구팀과 초청교류 경기를 치룰 수 있어 인근 학교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과 실력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전지훈련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또한 이들 축구단은 남원에 체류하면서 전지훈련은 물론, 광한루원과 국악의성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최근 남원시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은 남원은 지리산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축구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심폐강화 훈
운봉게이트볼회장배가 열렸다. 남원시 운봉읍 게이트볼회(회장 최진회)는 지난 12일 남원삼산리 운봉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실력을 겨루는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운봉게이트볼 신규 회원의 첫 경기로 운봉읍을 3개 권역의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부지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운봉읍 게이트볼회는 올해 3월 운봉읍 게이트볼회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회장 최진회)와 운봉읍(읍장 마우천), 애향회(회장 이정기)가 회원 모집 활동에 나서며,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최근 35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 게이트볼회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봉읍 게이트볼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노인이 참여해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남원 노암동출신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전인삼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7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전인삼의 춘하추동 - 동’ 연주회를 갖는다. 전인삼의 춘하추동은 1년에 4회 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5월에 춘향가Ⅰ 으로 시작하여, 7월에 춘향가Ⅱ, 10월에 춘향가Ⅲ 연주회를 거처 오는 12월 16일에 마직막 연주인 춘향가Ⅳ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삼 명창이 부르는 '춘향가'는 송흥록-박만순-박만조-박봉술로 이어온 소릿조입다. 이 소리는 판소리 음악문화의 격변기인 20세기를 거치면서도 시대적 흐름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송흥록으로부터 이어지는 고제(古制) 동편제의 사설과 선율적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판소리사적으로 주목할 가치가 크다. 이런 '춘향가'를 전인삼 명창은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완창발표회와 음반제작을 통해 끊임없이 연마하고 다듬어 자신의 소리로 완성해가고 있다. 음원으로만 남아있던 박봉술 명창의 동편제 춘향가가 전인삼 명창의 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던 그때! 판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2015
[편집자주] 남원 민선정치사에 산증인. 그가 등장하지 않은 남원정치사는 이야기 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언론사에 들어와 조영연 전 의장과 기자와의 사이 수많은 수식어를 파생시켰던 시절이 있었다. 그를 향한 기사는 연일 신문 탑에 오를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그가 떠난 남원시의회를 바라보는 재선급 의원들은 "조 의장 없는 남원시의회는 적막하면서도 흥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일까요. 남원뉴스와 애증(愛憎)으로 점철된 인물, 조영연 전 남원시의회 의장. 한땐 애증의 사이였지만 이젠 그가 더욱 그립고 생각난다. 그가 남원정치를 등지고 3년만에 조영연의 희망에세이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을 통해 끝내지 못한 조영연의 인생 1장과 2장 이야기를 편찬했다니 정말 궁금해 죽겠다. ▲ 조영연 희망에세이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책표지 조영연 (전 의원)의 이야기를 함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은 부족한 저의 그간의 삶을 담은 작은책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2015.12.19(토)오후3시 ♧장소:켄신텅리조트 지하1층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 2015 일반인 국악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끝으로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오는 5일(토)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나도 무대예술가’ 자리가 열린다. 이날 2015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모든 과정을 종료하게 된다. '청출어람'은 2월에 수강 희망자를 모집,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초급반(가야금병창, 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5개 강좌)과 목요일 중급반(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4개 강좌)으로 나누어 운영돼왔다. 그 중 초급반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초급반은 각 12주, 중급반은 24주 동안 진행됐다. 이날 수료자는 전 과정의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이며, 초급반은 상반기 수강생 100명 중 44명이, 하반기 99명 중 45명이 수료한다. 중급반은 장기(1년)과정으로 수강생 61명 중 31명이 수료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일반인 국악강좌를 성실하게 임하여 타 수강생들의 모범이 된 수강생 중 출석률과 지도강사의 추천을 통해 10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국립민속국악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초급반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회장 이석보) UPF남원시지부는 공동주관으로‘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대회’를 가졌다.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춘향문화 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출범대회는 한반도 통일을 국민적 공감 확산과 각 지역 고유 역사와 문화 역량을 통일, 한국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 차원에서 열렸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통일준비국민위원출범대회를 2013년 1월 국회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부터는 17개 광역시도와 80개 시・군・구에서 개최해 2만 명의 국민위원을 위촉했다. 주체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전국 시·군·구 출범대회를 전개하면서 이번엔 남원에서 출범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신랑 김수동 군· 신부 장문영 양 ▲ 신랑 김수동 군· 신부 장문영 양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매듭이 되고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시오' 장녀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장경호, 오연희 배상- 일시 : 12월13일 일요일 낮 12시30분 장소 : 남원스위트호텔연회장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합니다. 언제난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고환석 군(남원 영화약국 고재영, 정근화씨 장남) 서지연 양(서창윤, 이영님씨 장녀) 일시 : 12월12일 토요일 낮 12시 장소 : 남원참조은웨딩컨벤션 2층 아모르홀
남원시가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2차에 걸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등 전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는 풍부한 무형유산 자원을 보유하고 지역 무형유산 보호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은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다.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광한루를 배경으로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 연가 ‘춘향’, 전통예술자원을 개발한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등 문화로서 지속 성장가능 한 남원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인정받았다. 또 무형유산 개발과 전승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원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과 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남원농악(상쇠), 남원농악보존회, 목기장2, 옻칠장3, 옻칠장(정제)을 포함한 10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달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 2012년 9월14일 심재명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 건립 사진 故 심재명 남원화림공업주식회사 설립자가 전북도립남원노인요양병원에서 27일 새벽 4시54분 90세로 생을 마감했다. 남원춘향골 장례식장 2분향소에 고인을 모셨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이며, 고인은 장례식 이후 남원승화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고 고향인 주생정송 반송 선영하에 안장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은 고향남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참봉사와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남원주생면 정송리에서 3남2녀중 중 장남으로 태어나 주생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949년 당시 23세의 나이로 홀연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숱한 역경을 헤치고 히로세·아이도루·세화·화림 등의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고인은 1988년 남원노암동에 화림을 설립하고 1992년 수출 500불탑을 세워 대통령상과 국세청장상, 노동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고향 남원지역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인은 생전에 지역을 위해 주생면 반송마을 노인회관 신축, 주생면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