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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5월13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제86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86회 춘향제 일정과 주제 등을 확정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특히 올해 춘향제 개최를 2년 단위로 계획하고 올해 제86회는 5월 13일부 4일간, 내년도 제87회는 5월 3일부터 5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전위측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음력 사월초파일은 춘향제 조례와 대다수 시민여론을 수렴 한 결과며 2년간의 축제개최 일정 조정은 국제공연 초청 시 최소 2년 전에 협의가 들어간다는 국제관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86회 춘향제 주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선정됐다.

제전위측은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춘향제와 함께 영원히 지속해 달라는 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춘향제 준비를 위한 사무국은 축제총괄 등 6팀으로 구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춘향제부터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최준호 교수와 남동훈 감독을 초빙해 황의성 시립국악단 기획실장과 함께 공연예술 수준을 한층 국제화시킬 계획이다.

이에 맞춰 일정과 제도 등 다양한 준비체계도 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제전위원회는 기본구상을 다듬어 2월 초순에는 기본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며, 행정파견 등 2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춘향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남원 부영2차아파트 분양 마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