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최종민 기자 = 남원에서 성탄절의 온기가 번졌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였고, 홍보보다 진심이 앞섰다. (유)엘림산업 박종열 대표와 가족들이 25일 한파에 떨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 구입비 200만원을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진행 중인 ‘따뜻한 愛너지 나눔사업’의 일환이자, 박 대표가 꾸준히 이어온 조용한 선행의 또 하나의 기록이다. 박 대표 가족은 오랜 시간, 이름보다 마음을 앞세우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조용히 후원과 봉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 역시 “겨울을 견디기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는 진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스스로 준비해 건넨 마음이었다.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을 정확히 찾아가 닿은 한 줌의 온기였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박 대표 가족의 기탁금으로 우선 보절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4가구에 난방유 지원을 완료했다. 협의회는 다음 주 중으로 4~5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 가장 위태로운 가정부터 우선적으로 살피는 긴급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성탄절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종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도내 한 신문사가 12월 22일 오후 발표한 남원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두고 남원지역 곳곳에서 즉각적인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1위와 3위 지지율은 앞선 여러 차례 조사 결과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2위를 차지한 특정 인사의 지지도가 단숨에 10%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곳곳에서 “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여론이 번지고 있다. 해당 인사는 최근까지 남원경찰수련원 예산 확보를 둘러싸고 ‘의도적 언론 플레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로, 각종 보도에서 본인의 공적을 과장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에 이름을 올리자, 지역 정가에서는 “사전 분위기 띄우기용 여론조사 아니냐”는 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1위(김영태 의장)와 3위(이정린 도의원)의 지지율은 26.3%, 19.3%로 이전 조사들과 거의 동일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이 인사만 지난 조사 대비 딱 10%가량 상승한 20.1%를 기록해 “이상 급등”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 A씨는 “남원이 작은 동네인데 누가 어느 정도 지지 받는지 대강 감이 오지 않느냐”며, “한 사람만 갑자기 10% 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 대표 누리집이 대한민국 웹서비스 평가의 최고 권위 행사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행사로, 국내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공공기관·대기업·금융·언론 등 다양한 분야 웹사이트 가운데 단연 최고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리다. 남원시 누리집은 기존 공공 웹사이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섹션 간 구획 정리의 명확성 △모바일 화면 최적화 △전자점자·문자알림·모바일 음성 검색 등 접근성 강화 기능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응답 속도 등을 구현해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 구조,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서비스가 ‘지자체 디지털 행정의 모범 모델’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모바일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누리집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피어나다 남원’ 브랜드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높이고, 시민 누구나 공공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이 ‘상시 30km/h’ 고정 규제를 벗고, 실제 통행수요에 맞춘 시간제 속도제한 체계로 전환된다. 남원경찰서는 오는 22일부터 남원초·월락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간 속도 완화 정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은 지키되,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한다”는 경찰·지자체의 합리적 도로운영 원칙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했던 규제 재정비가 드디어 현실화된 셈이다. 이번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구간은 금동로 380m 구간 남원초 어린이보호구역과 오들로 330m 구간 월락초 어린이보호구역이며, 다만 월락초 앞 용성로(편도 2차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시 30km/h 규제가 유지된다.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통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처럼 시속 30km/h를 유지하고,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km/h로 상향 적용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야간에도 ‘무조건 30km/h’를 강요하던 비현실적 규제가 개선되며 안전은 지키고 차량 흐름은 살리는 합리적 교통정책이 본격 도입되는 셈이다. 이번에 남원 도입으로 전북에서는 전주 선
(서울=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재경남원향우회가 지난 17일 올해 지역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 가운데, 명MC 모건우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장과 방송, 행사 진행 분야에서 이미 ‘명MC’라는 수식어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그는, 동문·향우 활동에서도 남다른 역할을 해온 젊은 리더로 꼽혀왔다. 명MC 모건우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나눔과 책임, 그리고 고향을 향한 애정에서 비롯된 값진 가르침 덕분”이라며, “남원고 총동문회의 명성과 품격을 더욱 밝히기 위해 앞으로 더 성실하게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경남원향우회 관계자는 “모건우씨는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책임감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며, 남원을 알리고 동문 결속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어왔다”고 평가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 최초의 국가기관 상설시설 ‘남원 경찰수련원’ 유치 과정의 실제 주역이 누구인지, 드디어 기록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 그동안 일부 정치권에서는 마치 모든 공적이 자신의 손에서 비롯된 듯한 생색 내기와 자화자찬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취재 결과, 부지 분석부터 기재부 대응 논리, 사업 설명 자료 구축, 중앙부처 협의까지 실질적 구조를 만든 주체는 남원시 주무부서 실무진이었고, 마지막 결절점을 만든 인물은 A 인사였다. 정치권의 허위·과장 프레임과 달리, 남원 경찰수련원은 SNS용 선심성 업적이 아니다. 그것은 실무진의 땀, 전략적 설득, 행정기술과 조직력이 만든 성과였다. 그럼에도 특정 정치인이 자신의 공로처럼 둔갑시키는 언동을 이어가자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 예산 내가 세웠다. 남원경찰수련원 ‘가짜공적’ 민낯 남원의 미래를 바꿀 경찰수련원의 숨겨졌던 이름들이 타파인을 통해 제자리를 찾고 있다. 국가 예산 확보를 앞두고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가짜 공적’ 경쟁이 또다시 부상하고 있다. 문제의 출발점은 12월 3일자 일부 전북 언론 보도다. 해당 기사들은 “모 인사가 예산 반영의 결정적 역할”이라고 단정하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한명숙 의원이 남원시의 용역 행정이 통제되지 않은 채 폭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한 의원은 17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용역 발주가 2~3배 급증했지만, 실제 공모사업 확보나 정책 성과는 뒷받침되지 않는다”며, “시민 혈세가 용역 보고서 속에서 썩어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민선 7기보다 최대 3배 폭증…검증없이 외주 ‘남발’ 한명숙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민선7기 대비 민선8기의 용역 발주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서가 330% 이상, 경제농정위원회 소관 부서는 167% 급증했다. 더욱이 민선7기는 1천만 원 이하 소규모 용역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인 반면, 민선8기는 1천만 원 이상 용역만 집계했음에도 이 같은 폭발적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은 “용역 남발이 행정의 만성 병폐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용 검토도 없이 발주만 쏟아내는 관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공모 실적은 제자리…용역 발주 목적도 설명 안 돼 한명숙 의원은 남원시가 용역 발주 사유를 “공모 대응”이라고 설명해 왔지만, "공모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 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추진해 온 씨름장 조성사업이 허위보고 논란에 휩싸였다. 오창숙 의원이 17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원시 행정이 의회와 시민을 기만했다”고 폭로하며 강력한 개선을 촉구했다. 오창숙 시의원, 씨름 경기장 건립 제안 오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 3년간 씨름장 조성 추진 과정에서 남원시가 의회에 허위보고를 올리고, 뒤에서는 전혀 다른 사업으로 변경 신청을 하는 눈속임 행정을 벌였다”며, “명백한 위법 행정이자 행정 신뢰를 뿌리째 흔들 사건”이라고 직격했다. 임실 빌려 훈련하는 남원 선수들…그 현실이 부끄러웠다 오 의원은 남원 씨름의 최근 성과를 조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남원 선수단은 △2024 순창도민체전 종합 4위 △제62회 고창도민체전 종합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다. 그러나 정작 남원에는 전용 씨름장이 없어 매번 임실 등 외부 훈련장을 빌려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 이어졌다. 오 의원은 “남원을 대표해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훈련 인프라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 “9월 2일에는 변경 신청, 9월 11일에는 허위보고” 씨름장 조성사업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의회가 정부를 향해 칼끝을 겨눴다.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임계점을 넘어서며, 남원시민의 분노가 수도권 중심 정책을 향해 정면으로 터져 나왔다. 17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 앞 김영태 의장은 “초고압 송전선로는 남원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드는 재앙이다"면서 "시민의 생존권 앞에서 우리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재검토 및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 출범식이었다. 환경운동연합, 전국농민총연맹, 에너지정의행동 등 50여 개 단체 천여 명이 결집했고, 남원시의회는 그 한가운데 서 있었다. 김한수 부의장, 소태수·이숙자 의원도 함께 상경해 남원시민의 의지를 중앙에 전달했다. 남원시의회의 분노는 남원에 초고압 송전탑을 세워 수도권 산업단지로 전력을 보내겠다는 논리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지역 안전·환경·정주 기반은 돌이킬 수 없는 파괴를 맞게 된다. 김영태 의장은 이번 사안을 두고 “이는 명백한 지역 차별이자 구조적 불평등”이라며,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남원은 더 이상 희생양이 아니다"며,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지방을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 최초의 국가기관 상설시설인 ‘남원 경찰수련원’ 유치 과정의 진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겉으로 드러난 정치적 성과 뒤에는, 부지 분석부터 기재부 대응 논리까지 전 과정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남원시 주무부서의 헌신과 마지막 퍼즐을 맞춘 A 인사의 전략적 설득이 있었다. 이 사업의 공식적인 경제 파급효과는 약 217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현장 전문가들은 실제 효과가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연계될 경우 ‘천억대 규모’로 확대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한다. 본지는 A 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외부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던 실무 추진 과정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상세히 기록했다 “남원 경제 구조 바꾸는 국가시설…217억 원 효과” 기자 수련원이 왜 남원 경제의 핵심이라고 보십니까? A씨 간단합니다. 남원 역사상 최초의 국가기관 상설시설입니다. 게다가 전국에서 보기 드문 도심형 수련원이죠. 사전 분석 결과, 건립 및 운영으로 약 21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측됩니다. 숙박·식당·카페·편의시설 등 도심에서 발생하는 소비 구조가 상시적·반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남원 도심 자체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