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23임실N치즈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 기록을 갈아치우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수많은 관광인파가 몰려들면서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심 민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4년 처음으로 임실군수가 된 심 민 군수는 올해로 10년째 군수직을 맡고 있는 임실군 역사상 첫 3선 군수로서, 관광지 개발 등 행정의 연속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입증시켜 주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 임실군은 심 군수의 3연임으로, 그가 전면에 내세운 ‘천만관광 임실’을 현실화시키며, 관광불모지나 다름없던 인구 3만의 작은 농촌지역에서 전국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기간 나흘동안 전국적으로 55만9500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의 대기록을 세웠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를 장식한 국화꽃 경관과 구절초 등을 보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는 심 군수가 취임한 이듬해 인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전체 임실군민의 5배 가량인 10만여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43만여 명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가 ‘흥부가 예술이야!’ 라는 주제로 열린 제31회 흥부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31회 흥부제는 예향의 도시인 남원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청사초롱 불빛 아래 3일간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남원시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익숙한 고전 흥부전을 MZ세대의 시각에서 해학적으로 풍자한 「트롯뮤지컬 MZ흥부전」, 박력있는 태권도와 흥부전을 콜라보한 「태권 흥부전」, 전통 창극 형식의 오리지널 흥부전인 「흥부골 풍류」, 모래로 연출한 「샌드아트 흥부전」까지 다양한 장르로 해석한 4色 흥부전은 OSMU(one source multi use) 대표(Killer)콘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흥부전 스토리를 주제로 고전 속의 흥부놀부가 되어 사진에 담아 보는 흥부 인생네컷,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의 격언을 되새기는 흥부네 가훈쓰기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같은 시기 개최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에 참가한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선보였던 전통놀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올해 가을 이색적인 투어 버스로 전북 순창 여행이 더욱 특별해진다. 순창군은 4일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가을의 낭만을 즐기면서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는 순창 풍경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풍경버스’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인 고추장민속마을, 발효테마파크,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채계산 일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로,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하루에 총 3번 운행된다. 하프오픈탑 시티투어인 풍경버스는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뒤편까지 전면 개방되어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순창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매주 금,토,일에 1일 총 3회 운영하는 순창 풍경버스는 성인 2,000원, 청소년‧경로자 등은 1,000원,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천산부터 채계산까지 회차별 동일하게 운영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순창 풍경버스를 통해 순창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하길 바란다”며“순창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풍경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에서 주최하고 사)민속국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이 오는 10월 9일 11시에 남원 운봉 소재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한다. 국악의 성지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 운봉에 있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조성하였으며 현재 56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매년 국악의 성지 악성사에서 개최하는 국악대제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주도하에 정화무, 각 제관들의 헌례, 그리고 명창‧명인들의 헌가, 헌무 및 국악인들의 묘역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헌가, 헌무로는 판소리계의 명창인 박양덕, 김수연, 김화자, 이난초 등 8명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공연과 임현빈 등 8명의 육자배기, 흥타령 그리고 김무길(거문고) 최우칠(장고) 등 5명의 기악합주 공연이 이어진다. 사)민속국악진흥회의 김익규 이사장은 “남원은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이며 춘향가 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역사가 보존 전승되어 온 국악 본고장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설립 취지에 따라 많은 국악인과 관계자들이 참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강천산과 용궐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순창을 찾은 관광객에게 순창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내 모든 탐방시설 및 등산로를 점검 완료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자를 편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고장 순창으로 오셔서 자연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시설물관리와 근무자들의 친절한 안내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에서는 ‘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 요천광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먼저, ▲야경(夜景)으로 별빛 쏟아지는 광한루 달빛 아래 밤풍경과 요천광장의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볼 수 있으며, ▲야로(夜路)는 보물찾기, 옥황상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제공된다. ▲야사(夜史)에서는 광한루원 창건 당시 이야기를 관객소통형 상황극으로 체험하며 밤에 듣는 문화재 이야기가 펼쳐지며, ▲야화(夜畵)를 통해 낭만정원 광한루와 함께한 멋진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 ▲야설(夜說)은 남원시립농악단의 농악 공연으로 관객들을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에 소재한 광한루원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영위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문체부, 공사, 남원시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단체(나눔여행단)도 함께 참석해 열린관광지 조성을 축하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WTO-세계관광기구의 '접근가능 및 포용관광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준공행사가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를 설치하여 휠체어를 타고 별자리를 관찰 가능하다. 특히 시각장애인도 별자리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닷 패드(점자패드, 조달청 혁신제품)와 점자 기능이 포함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또한, 남원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광한루원에 화장실 3개소의 무장애동선 조성과 광한루 누각의 모양을 그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안숙선 국창이 “제3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6일 오후 1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는 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아시아의 선도적 아티스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에서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역대 수상자를 살펴보면 제1회에 천재 첼리스트 요요마와 셰계의 실력있는 음악가가 함께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제2회에는 이란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후세인 알리자데”가 선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의 보유자인 안숙선 국창은 전 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판소리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2021년 문화예술 발전유공자로서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이번 안숙선 국창의 수상으로 한국의 판소리가 세계적인 성악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숙선 국창은 "우리 소리로 세계인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악계 선후배님들과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정됐다.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이살리아 호텔서 열린 제45차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로써 전북 동부지역 고대 고분 문화를 대표하는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자연·복합)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21개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위원회로, 이번에 등재가 확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 중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 중 가장 서북부 내륙에 위치하였던 운봉고원의 가야정치체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가야연맹의 최대 범위를 드러내면서 백제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정치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주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내달 1일부터 전북 남원에서 서울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에스알티(SRT) 고속철 이용이 가능해졌다. 시에 따르면 ㈜에스알이 내달 1일부터 전라선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전라선에 여수‧순천∽서울 수서행 에스알티 고속철이 운행, 남원에서도 수서행 철도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와 남원에서도 수서발 고속열차(SRT)승하차가 가능해 그간 전라선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이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다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대폭 해소되는 등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교통 수요확충은 물론 교통편익이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운행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한 분당, 구리 등 수도권 남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음달 1일부터 운행되는 전라선 에스알티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수서역까지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되며, 예·발매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은 KTX 및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고속도로(2개노선) 통과로 호남권 및 전국 주요 대도시권을 연계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가능한 요충지”라면서 “이번에 남원 SRT 운행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