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하여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휴양림이 개장하면서 산림휴양관에 백두대간 전시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백두대간 체계, 산의 족보를 편찬한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 선생의 산경표 이야기 등을 전시하여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발효테마파크 페스티벌 첫 번째 축제로 4월 30일부터 2일간‘목마가렛 꽃캉스’를 개최한다. 순창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 일원에서 ‘언박싱 스토리,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목마가렛 꽃캉스’ 축제는 형형색색의 목마가렛 스프링가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자이언트 플라워아트 포토존 ▲발효문화체험 ▲사진콘테스트 ▲스탬프투어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발효테마파크에서는 상반기 축제 3선을 선보일 예정으로 봄맞이 축제 ‘목마가렛 꽃캉스’, 어린이날 축제 ‘보글보글 페스타’, 개관기념 축제 ‘리얼 언박싱 페스타’로 매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언박싱 스토리,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축제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발효테마파크 야외와 전시관 곳곳에서 열린다. ‘보글보글 페스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줄 ▲특별공연 ▲애니몰파크 ▲발효문화체험 ▲전통장 원데이클래스 ▲푸드트럭 등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버블공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무 故조갑녀 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조갑녀류 춤 공개전수가 4월18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관서당길 35(쌍교동))에서 총 10회 열린다. 특히 이번 공개전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조갑녀류 춤의 보존과 전승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유자와 일반인(선착순 20명)이 함께 소통하며 이해를 넓혀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생전 “남원 춤을 배우는데 남원 땅을 밟지 않고 어떻게 그 정신을 알 수 있냐” 말씀하시던 명무 조갑녀의 유지를 받아 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이자 전수조교인 정명희 교수가 직접 전수활동에 나선다. 또 정명희교수와 함께 조갑녀살풀이명무관 방문객을 위하여 명무관 소개와 명무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개전수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두 번째 ‘춤’향기는 「춘향제와 故조갑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으로 5월7일 오후 4시에 광한루원 내 완월정 특별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92회 춘향제와 1923년생인 명무 故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씨(사진)를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2022년 4월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이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우석대학교 국악과 학사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당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의 연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은 춘향가, 흥부가 등의 배경지이자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와 흥부제가 개최되는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민속음악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만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창극의 작품 개발과 남도음악을 모태로 한 시나위, 산조 등 다양한 민속악의 계승·발전은 물론,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국립예술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민속국악원장(왕기석)은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아왔던 공연 운영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과 연계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수(water)체험센터가 ‘강천힐링스파’란 이름으로 이달 14일 본격 개장한다. 강천힐링스파(수체험센터)는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5.61억원(국비45, 도비 22.5, 군비 28.11)을 들여 2016년부터 추진한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국내 최상의 음용수 및 온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게 될 강천힐링스파는 당초 수(water)체험센터 건립사업으로 추진해 오다가, 지난해 6월 순창군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거쳐 ‘강천힐링스파’로 이름이 확정됐다. 강천산 진입도로변인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839번지 일원에 연면적 2,904㎡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스파에는 1층에 치유누리실과 사우나실이, 2층에는 디톡스 족욕이 가능한 족욕카페와, 온열찜질을 할 수 있는 도반욕실, 순창의 미생물을 활용해 민감한 피부를 치유해주는 미생물아토피치유실, 어린이 놀이방, 간단한 차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스넥코너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시설 입장료는 치유누리실 1만원, 도반욕실 5천원, 족욕카페 5천원, 아토피치유누리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봄 향기 그윽한 5월 역사 깊은 남원 춘향제에서 현대적인 춤으로 격렬하게 경쟁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2회 춘향제 기간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댄스 경연대회인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은 5월 7일(토) ~ 8일(일) 2일 동안 남원예촌 예촌마당(향단마당)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에 대한 춘향과 몽룡의 정신을 담은 댄스 경연 대회이다. 총상금 3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7일(토)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팀과 함께 경쟁했던 본선 진출 팀들의 앵콜 무대도 진행 될 예정이며 경연 중에는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즉석 댄스 배틀도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지난 해 방송했던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출연자인 아마존과 에이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7일(토)에는 아마존이 경연대회 특별 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17회 2022년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4월2일부터 4월1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면경연은 카시아TV 생중계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2일부터 상명아트센터 대극장(계당홀)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면 참가가 어려운 내국인 참가자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경연은 동영상 심사를 포함하여 4월4일부터 4월13일 까지 총 12일간 이어졌다.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비대면 해외 참가 국가로는 중국, 몽골, 멕시코, 미국, 홍콩 등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이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어린이부터 주니어, 프로무용단 소속의 무용수들까지 창의적인 작품들로 넘쳐났으며 에스닉 댄스 부문에서는 자국의 전통을 살린 안무가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와 경쟁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이번 경연에서 혼신을 다한 참가자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속지원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22년 남원시 한복문화지역거점 행사는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 맞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문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복시청회, 한복리폼, 옛 추억 한복입고 따라 하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일상 속 한복문화가 남원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한복체험관 화인당을 중심으로 상설프로그램 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한복교육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관광명소형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비 35억이 지원된다. 스마트관광도시 관광명소형에는 15개 지차체가 참여했으며, 1차 심사에서 남원시를 포함해 4개 도시가 후보 사업지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에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흥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스마트관광 도시 남원’을 주제로 참여했다.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스마트 기술의 접목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명소형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사업지는 4개 도시의 현장발표와 시연평가를 거쳐 오는 3월초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되면서 남원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 및 선정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이 중 지리산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중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뱀사골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와운마을에는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천년송이 자리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다가 지리산국립공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물티슈NO! 손수건YES~ 탄소중립OK △탄소중립 쓰레킹 이벤트 △숲속에 내 몸을 던져라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 등 탐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여행지를 만들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양인환 남